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에 서울에서 자취중인 대학생입니다.
올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부끄럽지만 저번 학기를 휴학하고 몇 달 전부터 친구의 추천에 혹해서 호빠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등록금 정도만 낼 생각으로 시작했는데요
자세하게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그간 지명도 많이 생기고 돈도 처음 목표치랑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많이 벌었습니다.
다행히 부모님은 고향에 계셔서 아직 전혀 모르는 상황이지만 씀씀이가 커지니 친구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둘러대는거도 이제 한계가 있고요..
술도 자연스럽게 많이 마시게 돼서 몸이 상하는게 확 느껴집니다. 복학할때쯤 그만둘 생각인데 제가 그 생활을 못벗어날까봐 두렵기도 하고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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