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달에 헤어졌는데 아직까지 꿈에 계속 나옵니다
저보다 연상인 여친이어서 결혼생각을 하던 친구였어요
제가 2016년 말에 중요한 시험(국가고시)가 있어서 당장 결혼할순 없고 올해 1년만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그 와중 여친 아버지께서 연세가 많으셔서 쓰러지시는 등 상황이 너무 안좋게 되서
(여친도 아버님 건강하실때 결혼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했겠죠)
결국 사귀는 내내 한번도 싸운적도 없었으면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래 떠나는 사람 안잡는 스타일이고 저 역시 제 개인사정만 밀어붙일수 없어서 보내줬는데
몇달뒤 뒤늦게나마 다시 연락해보려했더니 이미 결혼은 한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잊고싶습니다. 다른 여자 만나면 제일 쉽다는데 그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다른 여자 만나기가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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