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기는 액막이 부적(쿠션?) 의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작성한 후기입니다.
일주일쯤 전 기차표를 예매하려고 하였으나 7시 42분 기차 외엔 싹 다 매진이라 어쩔수 없이 이른시간에 출발.
(오히려 다행인게... 10시에 도착했지만 번호표는 이미 12번이었음)
(계단에서 대기타던중 슬쩍 찍은 두목님과 철별?이)
사실상 갱단인 저는 플리마켓에서 두목의 물품과 망구랑 애착젓가락을 노리고 있었으나..
물품전시장에 입장하고 정신차리고 보니 제손에 쥐어진 위험한 물건 때문에... 결국 망구랑의 젓가락은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을 물어보시길래 그냥 본명으로 답해드리고.. 지나가던 건빵인척 하려고하였으나
수면부족으로 인한 심신미약상태인 저는 두목님께 닉네임을 오픈해버림..
쿠션은 액막이부적으로 구입하는거라고 말씀드리니
??? : 액막이부적이라고 하지마!!!!!!
어디선가 들리는 은릴라의 샤우팅..
오늘의 구입물품은 액막이부적(10,000원)과 두목의 튜나인형(8,000원).
별도로 대구의따님분과 양갱이 이름으로 5만원씩 기부함에 투입하였습니다.
해당 물품을 들고 와쟝과 사진 핫컷!
이후 해장님과 밥도 먹고,
눈탱이님도 뵙고,
워노구랑도 사진찍고,
매지컬미미쨩과 담배도 피는 등
알찬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와쟝이 해산시켯지만... 지박령이 몇명 남아 밤두목 모바일방송을 보며 성수지앵의 매출에 일부 기여 하고 갔다고 합니다.
잡설은 이쯤하면 된거같고..
이 부적... 효과가 확실한 것 같습니다!
피곤에 쩔어있던 저였지만,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와 술을 한잔하고 영등포에서 숙소를 구해 1박을 하게 된 저는
자던중 가위에 눌려버리고 말았는데요.. 옴짝달싹 할수없는 몸뚱아리에 짜증을 내던 찰나.. 시선을 돌리다보니 보이는
액막이부적...! 불꺼진상태로 보게된 부적은 어지간한 공포영화가 따로없었고... 반사적으로 몸서리를 치게된 저는 가위눌린지 몇초 지나지 않아 바로 풀어 낼 수 있었습니다.
사실 고등학생때 한번 눌린걸 제외하면 이번이 인생 두번째로 눌린 가위인데..
이 부적이 병주고 약준건지.. 그냥 우연히 가위에 눌린건지는 모르겠으나 어찌되었건 효과를 본것 같아 리뷰남겨봅니다.
ps. 리뷰 작성중 공지를 봤는데 건강이슈..
푹 쉬시고 컨디션 관리 잘하셔서 쾌유하시길 바래봅니다.
갱단이지만 은별님 방송도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도 건승하시고 항상 즐거운일 가득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