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코 0

안녕하세요.

명예와 루치킨은 극과극에게 주는 것이니 저는 컨텐츠 분량 걱정으로 손가락 먹는 루코코로코코루코를 위해 분량 채우기용으로 써봅니다.

방장의 남의 방 구경하기기 때문에  방장의 시선으로 사진을 찍어야 오히려 좀 더 취지에 맞지 않을까 해서 키 160cm의 시선으로 찍어 보았듭니다.

그리고 친구비를 냈기때문에 친구가 구경한다 생각하고 주저리 해봅니다. 고럼 레쯔고~

1. 방 전체 사진

오른쪽부터 해서 반시계 방향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위에 천장은 일부러 안 칠했습니다. 칠하다가 힘들고 귀찮아서 안한거 아니냐라고 물으신다면 그스그시답게 정답입니다. 

2.서랍위

에코백 두개가 왜 저렇게 걸려 있냐면 튀어나온 못은 참지 못하기 때문에 걸어 놨습니다. 빼면 되지! 하지만 빼면 구멍이 더 보기 싫기 때문에 스웨덴 갬성으로 걸어 놨습니다.

서랍 위에 것들은 나가기 전에 쓰는 여러 용품들과 기타 등등 입니다. 안경도 모으다 보니 4개 네요? 의도하지 않았는데 바디로션도 4개 군요.

3.책장

창문에 붙어있는 것은 공부 못하는 것들이 하는 전형적 표본입니다. 외우지도 않으면서 일단 붙이고 봄.

책장을 버리면서 안보는 책들도 버렸는데 버려도 많네요. 높은 책장 보다 낮은 애들이 시야에도 잘 안보이고 괜찮더군요?

4.콤푸타

왼쪽은 게임용 오른쪽은 작업용 컴퓨터 입니다. 오른쪽 친구만 10년 정도 썼었는데 인터넷만 해도 꺼져서 때가 되었구나 하고 새로 장만 했습니다. 모니터 뒤쪽에 보이는 시디들은 한때 모으던 앨범들이구요 윤종신 밑으로 루코 박스가 보이네요. 그아래 플스4는 이제 켜지도 않아서 책처럼 꼽혀있습니다.

5. 벽걸이?

비어있는 벽을 쓰는거라 없는 서랍 하나 만든 기분이에요. 최근에 한 헛짓거리중 가장 만족하는 거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 합니다만 벽에 생채기 내는거라 무조건 하라고는 못하겠군요.

아무튼 좋읍니다.

6. 마지막이야 힘내! 

놀이동산에서 이게 마지막이야! 이거만 타고 가자! 기분이네요. 힘내렴! 이제 다왔어! 

최단거리 최적의 출근 준비 동선은 참지 못하기 때문에 방에 행거를 놔버렸습니다. 역시 좋은 선택이였구요. 

옷 뒤에는 피아노가 있지만 지금은 방장의 시선이기 때문에 보이질 않네요? 저런..

자전거는 한창 타다가 이젠 전시품이 되버렸습니다. 역시 이쁜걸 사야 장식도 잘되네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여기까지구요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런 의미로 읽어 주신 분께 박수와 칭찬을 드리겠습니다.

루코넴 아무쪼록 방 준비 잘하시고 그래서 엘든링은 정말 하나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