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 적었던 그 친척형 집에서 겪었던 이야기입니다
때는 6살...
어린이집 다닐 나이....
친척형집에 놀러가 고스톱이라는 신세계에 발을 들인....
그때의 제 이야기 입니다.....
저녁 먹고 나서 부터 시작된 고스톱....
그렇게 10시가 넘을때 까지 고스톱을치던 친척 누나와 형과 숙모와 나......
그때 갑자기 뭔바람이 불었는지 밤을 새자고 제안한 나....
그런데 어느순간 모드 잠들어 있었고 저또한 잠들어 버렸습니다.....
근데 이상한 기분이들어 새벽 2~3시쯤 잠에서 깨어난 나...
다른사람들은 모두 잠들어 있었고...
티비는 켜져있었습니다
그런데... 티비에서....
검은색 바탕화면과 무슨 빨간 글씨가 영화끝났을때 처럼 주르르륵 올라가고 있었고 오른쪽 위에는 네모난 화면에..
사신이 낫을 들고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너무 놀랬는데 소리도 안 질러지고 몸도 안움직여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방송 없을때 나오는 지지직 거리는 화면으로 바뀌더니 몸이 움직여지더군요
그래서 거실도 둘러보고 방문도 쳐다보고 했지만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
베란다를 보는순간... 사신이 천천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옆모습만 보였고 옆집으로 넘어가는순간 숙모가 일어나서 티비를 끄고 난 이후부터는 기억이 없습니다...
어릴때 너무 충격이었는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아 친척집에 베란다가 두군데 입니다 거실에 하나 형방에 작게 하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