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도쿄를 함께 갔던 P와 레돌이와 함께 올해 또 다시 여행갔다온 이야기
도쿄도보 시즌1입니다
도쿄도보 시즌1:4편-하와와 여고생쟝 하와와이안 점심 먹으러 온거시와요
도쿄도보 시즌1:5편-아재들이여, 다시 한번 그 열정을 불태우라!
도쿄도보 시즌1:6편-까다로운 선택의 저녁, 그 답은 초밥이었다.
도쿄도보 시즌1:9편-건덕도 킹반인도 모두 만족할 1:1 건담
도쿄도보 시즌1:10편-머리는 차갑게, 몸은 뜨끈하게, 야식은 소소하게
도쿄도보 시즌1:12편-걸어서 시장속으로-한손엔 꼬치 한손엔 계란말이-
도쿄도보 시즌1:13편-어제 먹었는데 이걸 또 먹어?맛있나보네?
---------------------------------------------------------------------------------------------
이번 편은 특별하게도 잡담이 아닌 한강추에 넣었습니다.
이유는 보시다보면 나옵니다.ddolDown ddolDown ddolDown
아침(12시)도 먹었으니 이제는 숙소에서 조금 발뻗고 쉴 차례입니다.
숙소로 갑시다. 제발.ddolBak
온가족이 즐기는 대전게임 슈퍼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절찬 판매중.
닌텐도 소속 캐릭터는 하나도 없길래 찍었습니다.
JR신바시역에서 야마노테선을 타고 도착한 곳은 이케부쿠로.
작년 일본여행때도 이케부쿠로에 숙소를 잡았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됐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이번에는 서쪽 출구 근처에 숙소가 위치했다는 것입니다.
역을 나서자마자 보이는 것은 타이토 스테이션. 이번 여행에서는 가지 않았습니다.
숙소로 가는 길에 찍힌 마루이 백화점.
처음봤을때는 뭔 가게 이름이 오이오이야 했는데 마루이로 읽는거더군요. 5252....ddolRem
대만오이무침이 그렇게 맛있다던데, 조만간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몇분 더 걸어서 도착한 이번의 숙소는 사쿠라 호텔&호스텔입니다.
작년 여행에서 P가 하루 급하게 잡던 숙소였는데 매우 좋아서 여기서 묵자고 한 것입니다.
저는 외관이랑 후기를 보고 쎄하다고 했지만 워낙 강력하게 밀어붙여서 "뭐 그래, 새로운 곳 가는 것도 괜찮겠지"해서 갔습니다.
근데 이 촉이란게 맞을 줄은 몰랐죠...그 이야기는 밑에서...ddolDown
체크인을 하면 주의사항을 듣고 카드키를 받습니다.
근데 플라스틱 카드가 아닌 그냥 빳빳한 종이카드군요.
일단 방에 들어왔습니다. 음....좁습니다. 이 정도야 뭐 싱글룸이니 그렇다고 하지만....
아니 욕조는 왜 이렇게 비좁은건데....그냥 샤워부스를 설치하지...ddolDown ddolDown
네, 정말 좁았어요. 온 몸을 구겨넣어야 겨우 들어가는 사이즈였는데 많이 실망했습니다.
이 때문에 요코하마 러쉬에서 사온 입욕제는 아직도 제 방 책상에 놓여있습니다.
더 복장터지는 경우는 이 호텔, 더블룸과 싱글룸의 객실 상태가 똑같다는 것입니다
더블룸이라고 하는게 그냥 싱글룸에 두명 숙박시켜주는 거였습니다. 침대, 책상, 욕실 등등 제가 묵었던 싱글룸과 다른게 없어요
유일한 차이라면 배게 갯수와 어메니티 갯수뿐...침대도 프레임에 삐져나오는 것도 똑같았고요.
이 때문에 P가 왜 작년과 다르지 하고 후회를 했습니다. 다음부턴 숙소는 제가 총대를 매야할 것 같네요.ddolRage
이후 이 숙소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언급될 겁니다. 저희랑은 꽤 맞지 않는 숙소였거든요.ddolDown ddolBak
어찌됐든 이미 카드는 긁었고, 짐은 풀었으니 별 수 없지하며 누워있다가 이케부쿠로 시내를 둘러보기로 합니다.
P와 레돌이는 미리 예약해둔 집사카페에 가기로 했고 저는 그 시간 동안 이케부쿠로를 돌아보다가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작년에는 수족관을 둘러봤는데, 올해는 뭐하면서 시간을 지내야 할까요? 집사카페는 2시간 코스라는데!ddolHat
계속....ddolJohnber
댓글 1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