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 여자친구가 된다구요? 그거 참 반갑네요!
사실.. 제 성격하고 가치관이
주변 애들하고 좀 달라서.. 그래서
애들이 대하길 어려워하고 그래서 항상 전 마음이 맞는 친구를 찾는 걸 원했거든요.
근데 일단 성격이 똑같으니 잘 맞겠죠?
같이 살게 된다면 좋아하는 개도 키우고,
매일 남 부럽지 않게 꽁냥꽁냥하게 살고,
좋아하는 게임과 노래로
몇 시간이고 수다떨고..
걱정되는것이 있다면 제가 감정이 상하는 걸 진짜 끝까지 드러내지 않고 속으로 참고 삭히거든요..
그러기에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어우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염.. 그러다가 이별까지 갈 지도?
어쨋든, 전 저 자신과 교제하는 것을 나쁘게
생각하진 않아요. 그래서 이번 사연도 매우 행복하게 쓸 수 있던 것 같아요.
제가 좀.. 같은 나이 여자애들한테 좀
어려워하는 게 있는 구석이 있어요..
그 이유라면.. 하하..
제가 한번만 더 차이면 10번째 실연일겁니다.
그래서 조금 조심스럽거든요..
다신 저와 그 여자애의 마음에 상처를 새기기 싫어서.. 그런것 같아요.
근데 만약 마음이 맞는, 그것도 저랑 사귄다면
행복한 교제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쓰는 걸 보니 저도 제 자신에게 비호감이라곤 생각하진 않나 보군요.
신청곡은 옥상달빛-수고했어 오늘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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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디오 ❤ 뭐든 상관없고 일단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좋아
딩댕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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