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보면 내가 이런 뭐같은곳에 몇년이나 묶여 젊음 바쳐 누군가를 위해 헌신했던
하지만 그만큼의 추억도 정도 많이 들었던
11년전 위병소를 천천히 걸어나오던
그 시원 섭섭함, 앞으로에 대한 두려움
그런 이상복잡미묘한 기분
하지만
너무나 좋고 후련한 , 억압된 것으로부터 벗어나게된 시원함
그런 기분이실까요.
전 구독자도 아니고
그냥 동숙님 통해서 알게 된 트수인데,
채팅도 잘 안하고 혼자 낄낄 대면서 보던 그런 트수인데
참 아직도 아쉽고 그러네요
잠은 잘 주무셨나요?
첵오들이랑 더 뒹굴거리면서 늦잠 늘어지게 자고 있나요?
식사는 잘 하셨구요?
연락 잘 못하고 지내던 친구들과 가족들 잘 만나고 계시겠죠
제 삶의 우울함이 겹쳐오는데 아침부터 비까지 오니
감성적으로 글을 쓰게 되네요
얍얍님 아니 성태님
행복하길 바라요
또 생각날때마다 트게더 들를께요
빻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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