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벽애님.저는 새로운 시청자 보리소혜입니다. 첫 사연이고 제가 글을 잘못써서 서툴러도 이해해주시면 감사할꺼 같아요.
어머니가 갱년기 때문이신지 언젠가부터 한숨을 많이 쉬셨어요.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드시면서 주름이 생기시고 몸매가 변하시는 것에 슬픔을 느끼시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내일은 건장미를 사다 드릴려고 합니다.새벽애님은 생화를 말려보신적이 있으신지요?저는 중학생 졸업식때 받은 꽃을 딱한번 제가 말려본적이 있었습니다. 어떤꽃은 잘 마르지 않아 곰팡이가 펴서 썩은내가 났구요 잘 빠짝빠짝 마른꽃은 버건디 색으로 변해 더 고급진 색이 되었고 고소한 냄새가 났습니다.
새벽애님,전 개인적으로 아름다움은 나이가 먹고 주름이 생긴다해서 사라지는것이 아니라 생각해요. 그 사람이 시간을 어떻게 살아가냐에 따라 추해질수도 더 아름다워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더 어머니와 더 좋은것 많이 보러다니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하려구요.
이미 충분히 아름다우시지만 남을 시간동안 더 아름다워지실 어머니를 축하하며 이 사연을 보냅니다. 새벽애님 신청곡으로 김현식 내사랑 내곁애 틀어주시면 감사할거 같아요
닉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