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은빈 0

언제나 사이클과 스트레칭 코어운동으로 시작하는데, 6일차임에도 불구하고 유연성이 조금 늘어난 기분입니다. 여전히 코어운동은 너무나도 힘들지만. 브릿지-할로우-플랭크로 이어지는데 특히 할로우 이거는 군대에서 벌 받는 기분이 드는군요. ㅋㅋㅋㅋ

(코어운동 - 할로우 : 구글에서는 이렇게 우아하게 나오는군요. 포인트는  기립근을 바닥에 붙인 상태에서 상하체를 쭉 펴주는 것입니다. 다리 많이 들 필요도 없어요)

운동은 밀리터리프레스, 바벨로우, 스쿼트, 벤치프레스, 거꾸로로우(비기너풀업), 런지, 바벨컬, 복근운동으로 진행했습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12회-5세트로 진행하는데 세트간 쉬는시간이 1분~1분30초정도 됩니다. 평소에 같이 운동하는 형이 "평소에는 너 운동 어떻게하니" 라고 물어봤을때 15회 5세트 세트간 30초 휴식이라고 했을때, 왜 그렇게 많이 하고 왜 그렇게 조금 쉬냐고 했을 때 자극이 안와서라고 대답은 했었지만, 며칠 운동을 배우면서 찾은 답은 깔짝거리면서 정확한 자세로 하지 못해서. 그리고 항상 같은 운동만 반복하니 효율적인 운동이 안되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부족한 유연성과 부상경험에 대한 두려움이 그동안 얼마나 많은 효율적인 운동시간을 저해했는지 깨달았습니다.

오늘은 또 오전 9시에 운동을 가야하는데, 어제 스트레칭을 안했으니 오늘은 또 죽어나겠군요. ㅋㅋㅋㅋㅋ 그럼 운동리폿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