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분위기 미리죄송합니다]
고민이 있는데 이걸 어찌 타개해 나가야할지 고민이많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도 이제 방송을 한지 5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여자친구"와의 문제가 굉장히 빈번하게 일어나고있습니다.
처음에는 강도가 약한 말다툼으로 시작되었지만..점점 날이 가면 갈수록 여자친구는 "방송"하는 것에 관해 굉장히 좋지못한 시선으로
바라봐서 걱정입니다. 저같은 경우 방송,유튜브 영상들을 보며 지내온 시간이 많기에 그저 저에게는 한가지 여가생활일 뿐인데..
이걸 "그냥게임하는거다" 라고 생각하는 이친구때문에 점점 날이가면 갈수록 방송하는거 자체가 힘들어져갑니다.
진지하게 앉아서 얘기도 해봤습니다. 제입장은 "난 돈을 벌려고 방송을 하는것도, 게임만 하고싶어서 하는것도, 정말 아니고 그저 한가지 취미생활이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즐거움도 있다.." 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여자친구는 "그래도 컴퓨터 게임은 게임이다" 로 마음을 열어줄생각이 없네요. 방송으로 인해 둘의시간이 줄어든것은 인정하지만 평소에도 원래 거의 밤엔 따로 각자 할거 하며 지내서 문제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연애초부터 지금까지 주말낮에나 놀던지 아니면 평일에 저녁을 먹던지하는데 이젠 그것도 싫다고 하며 "방송때문에 우리의시간이없다" 라는데..전 이해가 가지않네요.. 분명 저는 제가 방송을 안하는시간을 투자하여 뭔가를 하려고 하는데 그것도 싫다면.. 저는 어찌해야할까요.. 점차 싸움의 횟수가 늘어가며 지칩니다.. 방송을 포기하고 싶진않습니다. 지금의 나이가 아니라면 도대체 언제 제가 또 이런 기회를 갖고 방송을 할수있을까요.. 쉬어가고싶지도 않습니다 5개월 동안 쌓아온 이것을 내려놓고 싶지도않습니다..그치만 이런싸움 지겹고도 너무힘듭니다.. 사람관계에 답은없다고 하지만..조언이 필요합니다 혼자서 고민하다가 머리통이 박살날거같아 이렇게 죄송하게도 이런곳에 글을 남깁니다.. 긴글 감사하며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신청곡: 아웃사이더-세상밖으로의 항해
나무늘보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