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막 20살이 된 트수입니다
다니는 대학교가 맘에 안들기도 하고 작년에 정말 가고싶던 학교가 후보1번 받고 불합격 난것도 있고 해서 한 학기만 다니고 휴학, 수시 반수를 결심했습니다.
학교를 옮기는게 목표라 학과도 그냥 낮춰서 지원했습니다.
최저만 맞추면 바로 갈 수 있을 정도로요!
근데 3일 남은 이 시점에서 너무 긴장 되네요,,,,현역때 보다 공부도 더 한거 같은데
작년에 후보 1번 받고 다음 추가합격자 발표에서 떨어졌을 때 진짜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막연히 운 탓으로 돌려 생각하고 3일은 울었는데 그 분들이 고등학생 때 더 노력한 거 겠죠
이번에 최저를 못 맞춰서 떨어져 버리면 누구보다 저를 미워할 것 같아서 무서워요 ㅎㅎ,,,,
얘기하니까 좀 나아지는 거 같아요 ㅎ,, 긴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 한 마디만 해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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