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하기로 한 운동을 미뤘더니 또 그 1000회 트레이닝 세트를 시켜버리더군요.
그 때도 적었듯이 시간단축을 목표로 운동했으나 처음에 1시간 8분 걸리던게 1시간 15분걸려서 충격먹었습니다.
내 몸땡아 너가 그러면 안되지
목요일은 무난하게 전신 웨이트 트레이닝. 근데 제가 허리를 몇 번 다치고 몸이 유연하지 못하다보니 바벨로우 시작 자세가 제대로 안잡히는것 같습니다. 일반인들에게 엉덩이 뒤로 빼고 허리 피면서 버티는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항상 운동하고 집에 오면 어깨랑 허리가 꼿꼿하게 펴지는게 참 뿌듯합니다.
몸이 좋아지는건 운동이 더 세분화하고 뭐 식단이라던가 생활습관을 교정한 후에 부차적인 문제지 일단 체력과 유연성이 나아지고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그와 동시에 그동안 헬스를 반의 반정도만 깔짝 했었구나 하는 자괴감은 덤입니다.
뭘 하든 역시 많이하고 열심히 하는 것 이상으로 효율적으로 잘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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