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 하니 바로 생각나는게 있네요
초등학교 부모님 수업 참관일때 일인데요
선생님께서는 평소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라 하셨지만
어린마음에 부모님이 오신게 기쁜나머지 평소와 다른 특별한걸 보여주고 싶어서
선생님이 무언가 물어볼때 다른 친구들이 대답해도 가만히 있거나
선생님이 뭘 하라하면 청개구리 마낭 안하고나 반대로 하고
뒷자리여서 자주 뒤를 돌아보며 부모님에게 장난으로 누구세요 라고 하던게 기억나네요
지금은 왜 그랬을까 후회되지만 그때 당시에는 집에 가서까지도 즐거워 했네요
하지만 집에 와서도 계속 그러다 결국 야단맞았습니다..ㅠ
신청곡은 오늘도 즉흥으로 떠오른 오렌지 캬라멜의 마법소녀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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