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때 벡스코에 오신다길래 방송에서 여러번 물어보기도 했었고, 마침 벡스코까지 딱 오셨다니까 바로 집을 나섰습니다
동선은 살짝 꼬이지만 집앞 옵스가서 슈크림 보냉포장해들고, 호다닥 벡스코까지 갔습니다
사실 오랜만에 나가서 나갔다왔을땐 좀 덥네싶기만 했는데 막상 집에있으니까 더워서 어째 나갔나 모르겠음
여튼 인스타 DM이 제일 빠르다시길래 벡스코에 도착해서 보내보니까 보겸님이랑 사진찍는다고 기다리래요
기다렸어요
그 넓은 벡스코 광장에서 두리번두리번거리고 있었더니 먼저 알아보시고 오른쪽 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만나뵙고 더운데 오느라 고생하셨다고 커피 사주신다길래 냉큼 물었습니다. 더웠거든요
고놈의 카페는 뭔 메뉴가 그렇게 많은지 원 ㅋㅋ 스린이라고 말씀드리니까 취향 물어보시더니
맛있는걸로 알아서 사주셨습니다. 커피 아래에 연유가 깔린거였는데 달달하고 되게 맛있었어요
그리고 다이아 페스티벌이야기 좀 하고 보겸님이랑 사진찍은썰 듣고 이런저런 이야기 주루룩 했습니다
개노삼중에 키가 제일 작으시다고 하셨는데 그게 179래요 그게 뭐가 작은거야
여튼 나성님 이야기도 하고 개노삼이랑 근처에 볼거 뭐있는지랑 이런저런 썰도 좀 듣고나니까
여행 끝나고 풀 썰 스포라고 하시더라구요 ㅡㅡ 찾아가서 스포당하고옴
여튼 시원한데서 실컷 이야기하고나서 싸인받고 사진몇장 찍고 재밌게 놀고 가시라고 하고 왔습니다
싸인 뭐적어야되지 하시더니 1호싸인이라고 적어주심 ㅋㅋㅋㅋ
그러고 왔습니다. 뭐 많이 한건 아닌데 재밌었어요 ㅋㅋ
다음은 BIC에서 나성님을 노리면 되는거심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