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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수일기 헤으응 탑정호 저수지 탐방!

악마비글
2021-07-31 22:54:01 179 5 7

오늘 탐정호 간다고 오전뱅에 선포(?)하고 온거 아냐에요~

그래서 오늘 박트수 일기 써보려고! 한다에요 yp061LED 



자 험난할거라 예상되는 탑정호 탐방을 대비해서 폭풍ㅅㅅ를 하기 위해 

알바노라는 레스토랑에 갔다에요~ 





알바노? 그게 진짜있는이름인가? 라고 멘트치며 트수 만년 불신증으로 인터넷에 찾아보는 박영퍼 당신!

부럼도 같은 구라 아니다에요~ 진짜 있는 이름이다에요~ 박트수 믿어달라에요~

쳐보면 트수 못믿는거~ yp061Cuteee 

헤헤 장난이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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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 : 알바노의 거리에 입장하셨습니다.]


와우! 너무 아름답다에요. 유럽풍? 건물이 너무 흡족했다에요.


과연 건물만 아리따울지 한번 맛을 보러 가볼까요? yp061Cute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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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 : 알바노 건물 2층에 진입하였습니다.]

식사는 가족이라 그런지 좀 넓은 2층에 배정 받았다에요.

1층은 좀 더 분위기가 잘 잡혀있으니 만약 비데(비밀데이트다에요~)하시는 영오빠는 좋..

[system :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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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 아무튼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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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따이저~로 나온 빵과 스프!

f3ca791c01f30c27691d7d8234993412.png로제 스파게티랑 샐러드 돈까스 덮밥

이름 다 까먹어서 자세히 기억이 안난다에요

27139d8b8ec8be6bde508e89a5ab1660.pngb84f0383b5bae11fcf3b5c2190b560d0.png

부채살 스테이크랑 고르곤 졸라다에요~


대학교 때부터 맛집만을 돌아다니던 박트수의 혹독한 비평의 시간~


일단! 너무 많은 음식들이 한꺼번에 나온 것이 맘에 안들었다에요.

고급 레스토랑이 아닌이상 뭐 코스요리처럼 손님의 시간에 맞추어서 나올 것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덕분에 음식이 식은 것을 먹게 되니 좀 안타까웠다에요.


로제파스타가 특히 처음에는 밀크맛과 토마토맛이 잘 아우러졌다가 얼마 안 있어 좀 식으니 맛이 따로노는 느낌이 났다에요

그래도 거기에 걸쳐있는 고기는 나쁘지 않았었다에요.


샐러드가 제일 맛있다고 느껴졌는데 리코타 치즈가 샐러드랑 그렇게 잘 어울리는지 처음 알았다에요!

알바노에서 구입한 치즈가 맛있는건지 아무튼 샐러드 자체도 식물 고유의 쓴맛도 덜 나서 매우 만족했다에요!

  

돈까스는 평범? 그 이상은 모르겠다에요


덮밥은 해물 따로 밥따로 먹으면 안되겠더라구요. 섞어서 먹을때도 약간 물기가 가득한 느낌도 나구 해물이 짜서 일부로 밥을 

물기 있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배불러서 해물만 건저서 먹었는데 매우 짜서 입맛 버렸다에요

아마 해물 손질할때 바닷물의 소금기를 제거하는 것을 잊었나 싶을 정도로... 짰다에요..


부채살 스테이크는 따로 구우는 정도를 정하지는 않았고 알아서 미디움 정도로 구운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레어 미디움 ~ 웰던을 선호한지라 고기 질감이 맞지 않았다에요. 겉보기엔 정말 맛있어보였지만...

소스도 일반 시중에서 파는 것에 뭔가 약간 첨가한 정도로만 느껴졌다에요.


마지막으로 고르곤졸라 피자였는데 

고르곤 졸라 자체의 모습이나 식감도 매우 흡족했지만 고르곤졸라 피자를 먹으면서 짜다고 느낀 적은 처음이엇다에요

원래 짰었나? 의문이 들정도로 오랜만에 먹은 거였지만....

그것만 빼면 괜찮았다에요.


결국 배 어느정도만 채운 느낌으로 식당에서 나왔다에요. 별점이 4.1인데 개인적으로는 맛만 볼땐 3.0 정도?

다른음식도 먹어봐야 할 것 같다에요.

위의 점수가 높은 건 아마 경치 + 레스토랑 내 분위기 + 음식의 비주얼이 한몫한것 같다에요. 

차라리 만약에 논산에서 이런 종류의 식사를 하실땐 음식 자체의 비주얼과 경치를

제외하고 맛만을 추구하신다면 논산의 스테이크 팩토리가 더 낫다고 느껴졌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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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처럼 기세등등하게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구! 바로 바닷.. 아니 탐정호 저수지로 출발! yp061Cuteee 


[system : 탑정호 저수지에 진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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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30분동안 산책로를 걸으면서 출렁~다리에 갈 생각에 흥분했다에요! 하지만 가로등을 듬성듬성 켜줘서

위험한 감이 좀 있다에요. 차라리 더위를 버틸 수 있다면 낮이 나을지도? 

아무튼 출렁다리 갈 생각에 마음도 출~렁 거렸다에요~

 






그런데에에에에에!!!!

[system : 관리자에 의해 출렁다리가 잠정 운영을 중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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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실화이냐에요~~~ 영아가한테 탑정호 출렁다리 스포하려다가 악질짓 차단당했다에요~~

이게 바로 입구컷이냐에요~~~ yp061Cry yp061Cry 

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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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최대한 안으로 들어가서 찍었다에요. 바로 입구에서만 봐도 예쁜데 들어가면 얼마나 예뻤을까...

다른 사람들도 잠긴거 보고 이마를 팍 치고 돌아갔다에요... 

다음엔 반드시 정상영업할때 와야겠다에요.. yp061Cry

 

트수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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