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은 중간에 일할 것들이 있어서 잠시잠시 보았는데 닉변하는 그 잠시에 들어갔더니 당첨(?)이 됐네요 ㅋㅋ
방송 들어가서 보니 닉변하고 있길래 남일처럼 보고 있다가 자기 일이 될 줄은 꿈에도 모르고
갑자기 제 닉이 불려서 엥?? 진짜 나라고??
막 당황하고 있던 중에 바뀔 닉이 '나무밥훔쳐먹는요룰흑흑'이라고 그래서 더 당황해서 순간 나무밥이 뭐지?? 물?? 거름?? 이랬네요 ㅋㅋ
그래서 나무밥이 뭐냐고 여쭤봤던거였어욬ㅋㅋ
나무의 새까만 코와 반짝이는 까만 눈, 꼬불꼬불 갈색 털은 한번 보면 잊을수가 없지요.......
요즘 일하면서 밤중에 갑자기 까다로운 일들도 막 생기고 가족 중에 한 명도 안 좋은 일 겪고 그래서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던 차에
요룰님 방송하시는 것 보는 시간이 요즘의 저를 버티게 해주는 몇 안 되는 것들 중 하나가 되었네요. 오늘 당첨된 것도 뜻밖의 선물이라 생각하면 또 기분 좋은 일인 것 같기도 해요.ㅎㅎㅎ
3주년 정말로 축하드리고,
건강과 멘탈 관리 잘하고 계시지만 앞으로도 잘 챙기시면서 롱런하는 트위치 최고 첼로 스트리머 요룰레히님 되시길 기원합니다!!! ^_____^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