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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라면 끓이다가 문득 든 생각

암약단체수장
2024-04-28 19:17:56 1628 14 8

아버지랑 둘이 치킨을 먹던 역붕이

아버지 曰 "이걸로 배가 덜차니까 짜파게티 하나 끓여와봐라"


역붕이의 짜파게티 레시피(1봉 기준)


1. 파와 양파를 잘게 썬다(대략 1/4개씩)

2. 약불로 냄비를 달구고 파/양파를 넣은 다음, 고추기름(시판)을 넣고 좀 볶아준다

3.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물 380ml를 부어준 다음 후레이크를 넣고 불을 강불로 올린다(불은 이제부터 끝까지 계속 강불)

4. 물이 끓으면 면과 가루스프를 넣는다

5. 면에 양념이 잘 배어 진한 갈색이 날때까지 강불로 계속 졸인다
    (냄비 바닥에 면이 달라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준다)

6. 냉면기에 면을 담고, 반숙계란을 반 갈라서 올린다(역붕이네는 아침마다 반숙계란을 삶습니다)

7. 파김치 등 선호하는 반찬과 함께 낸다


이거 다 하고 든 생각은

라면은 원래 편하게 끓여먹는 음식 아니었나...?


그렇다고 뭔가 더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아는데 안하는것도 뭐하긴 하고요

그냥 사천짜파게티를 사면 좀 귀찮음이 덜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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