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A_ 0

본격 작심삼일 퀘스트에 참가했습니다.

윈10 사진뷰어에 있는 편집 툴로 숫자를 침대 위에다 눕혀두듯이 끄적여 봤는데 생각보다 편리하군요

0 : 제 잠자리를 책임져 주는 그저 평범하디 평범한 저상침대와 이부자리입니다.

1 : 콩나물 이어폰과 그냥 이어폰입니다 밖에서는 콩나물이 더 편합니다, 집에 있을땐 그냥 이어폰으로 스위칭하죠

2 :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를 폰 거치대입니다, 모넌하다 키보드 아랫쪽에 두고 폰을 비스듬하게 스페이스에 얹어 두면 무려 다른 일을 보면서 증기를 돌릴수 있지요

3 : 듀얼 충전기입니다 헌혈하니 주더군요, 애물단지일거라고 생각한것과 달리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4 : 평범한 손톱깎이와 다용도 나일론 브러쉬입니다,  좁은 틈에 낀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할때 꽤나 유용합니다

5 : 액정 클리너입니다 다X소에서 단돈 1000원을 주고 구매할 수 있죠 모니터,폰이 더럽다고 느껴질때 씁니다 (자매품으로 안경 클리너가 있던데 성분 분석표가 똑같더군요...???? 저에겐 아침드라마급 반전이었습니다)

6 : 이발기,바리깡(?) 이라고 불리는 친구죠, 제 머리가 참트루 참머리다보니 투블럭을 하면 안쪽머리가 2주쯤 뒤면 어색하게 자라있습니다 그럴때 6미리 캡을끼고 정리를 하죠

7 : 명칭이 롤 클리너 라고 불리는건지 거의 1년만에 알게된 물건입니다, 옷에 붙은 먼지나 이불,마우스 패드에 이물질과 먼지를 제거할때 유용합니다 이것도 다있소에서 구매할수 있죠

8 : 제가 꽤 오랜시간동안 애용해 온 슬링백..? 크로스백..? 입니다 보다시피 작기때문에 필요한것만 맞춰서 들고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귀찮다고 어느정도 미루던 일들을 과제덕에 3일동안 부랴부랴 하게 되었네요 이런 효과도 노리셨을지 싶었습니다

의류,콤푸타,휴대폰 등등은 재량껏 쏘옥 빼부렀습니다 그래놓고 보니 꽤나 빈약한듯 하군요

글로 쓰니 많게 느껴지지만서도요

이번 과제는 그리 어렵지 않아서 재미지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뭐라도 잡고 있으면 즐겁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