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빵이나 찐빵을 보면 온갖 바리에이션이 나오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런 호빵/찐빵의 진화를 보면서 문뜩 떠오른 생각이 있습니다
'저러면 대체 왕만두와 무슨 차이가 있는것인가?'
야채호빵도 결국 만두처럼 야채속이 들어간걸텐데 왕만두와 차이라곤 만두피 / 빵 딱 요정도의 차이 외에는 크게 달라진게 없는데 말이죠
사실 호빵 / 찐빵의 차이점도 미묘합니다. 조리법이 다른것도 아니고 내용물이 다른것도 아니고
어째 음식의 경계점이 점점 무너지는 기분이 듭니다
p.s
생각해보면 또 만두에 이것저것 다 넣고 그래도 짜장만두나 카레만두 요런건 용케도 안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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