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는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렸어요
그래서 나오자마자 우산을 샀답니다
텐진으로 갔는데 비바람이 너무 심해서 비를 피하려고
스타벅스에 들어가서 커피를 먹는데 다 마시고보니
컵에 이런글자가 나왔어요ㅋㅋㅋ
웰컴이라고 적혀있었어요 뒷면엔 엔조이라고 적혀있답니다
점원이 저희가 한국인인걸 알아보고 적어준거같아요 : )
텐진 돈키호테를 들렀다가 밥을 먹으러 가는도중
신사가 보이네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들어가봤어요
무슨 신을 모시는곳인지는 모르겠어서
빌고싶은 소원을 빌어봅니다
동전을 넣고
얏따님 머기업 되게 해주세요...
이건 소원을 빌고 하늘을 봤는데
비가 그치고 해가 뜬게 너무 이쁘길래 찍었어요
신사 참배후 먹어보고 싶었던 식당을 갔는데
하필 오늘 문을 닫아서 근처 유명한 카페를 찾아서
샌드위치랑 커피를 먹었답니다
그리고 숙소에 다시들러 짐이되는 우산을 놔두고
모모치해변과 후쿠오카타워를 보러가는데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우산을 놔두고 이동하는길에
갑자기 먹구름이 다시 끼더니 보슬비가 내렸어요
지하철도 이곳으론 안가고 버스시간도 안맞아서 한시간을
비맞으면서 걸어왔네요..
후쿠오카타워는 한국관광객이 너무많아서 입장하는데
한시간 걸렸어요 그래도 야경 너무 이쁜것이와요
다시 숙소쪽으로 와서 근처 꼬지집에 들어갔는데
딱 만화에서나 보던 분위기네요 싱기해요
yattaaHeart
마지막으로 숙소 들어오기전에 편의점들어가서
숙소에서 먹을 맥주랑 안주거리를 사는데 점원이 저를보더니
성인인지 검사를하려고했어요 저는 일본어를 못하기 때문에
친구잡아당기면서 어버버하고있으니까 그냥 계산해줬어요
해외에서 성인인지 검사당하니까 기분 너모 좋은것이와요
내일은 후쿠오카에서 고양이섬으로 유명한
아이노시마 섬에 갈거에요 기대는되지만 내일이면
여행일정의 반이 지나가는거라 벌써부터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yattaaCry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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