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과 삶을 공유했다 싶이 퇴근하고나서 항상 방송을 보았고 더 못본 영상은 다음날 일을 하면서도 오디오로 그분의 목소리를 들으며 일을 했다.
그냥 그의 목소리가 좋았다. 모르겠다 그냥 그가 좋았다.
한번이라도 보고싶었고 선을 넘어서 친구가 되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보다 핑계를 대며 너의 방송이 더 중요해 몰래 집에서 피곤하다는 말을 하고 다는척 너의 방송을 본적도 셀수 없이 많았다.
너가 웃으면 나도 좋았다.
웃겨서가 아니라 즐거워서. 너와 함께한 시간들이 추억할 정도로 빛났던 기억들이 많다.
즐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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