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참회할 일이 있습니다...
사실 예전에 친구의 애인과 단 둘이 술을 마시던 중
갑자기 그녀가 '저 ☆☆이랑 헤어질 거에요' 라고 했습니다
이하 저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고
우리는 동물의 왕국을 찍었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3일 뒤 그녀는 정말로 제 친구와 헤어졌고
저는 왠지모를 죄책감에 위로파티에 참석할 수 없었습니다...
그 뒤로도 그녀와 2번의 동물의 왕국 후속작을 찍은 뒤
연락을 끊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이것은 실화입니다
아 그리고 깜빡하고 말을 안 했는데 저는 당시 여친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