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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방 박생방과 김용용의 흑마법사숲 탈출기 1편

생방업
2021-12-18 22:00:55 127 1 1

트위치호구와트의 최고엘리트 라고 불리는 '박생방'이란 학생이 있었다. 그는 하교후에 머리라도 식힐겸 동네 한 바퀴를 돌다가 갑자기 흑마법사한테 습격을 받아 그만 정신을 잃어버렸고, 간신히 정신을 차려보니 한번도 와본곳 없는 장소였다. 주위를 둘러보니 한 여인이 쓰러져 있었는데 그는 그녀를 보자마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그녀는 박생방이랑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친한 동생 '김용용'이었기 때문이다. 박생방은 바로 김용용의 몸을 흔들어 깨웠다. (생:야! 용용아 일어나!/ 용:아~ 왜~ 5분만 더잘래~~/ 생:야야! 정신좀 차려봐/ 용:아...왜 자꾸....어? 생방오빠? 왜 여기에....어?! 오빠! 여긴 어디야?! 난 분명 집에서 자고 있었는데?!/ 생:나도 몰라. 나도 흑마법사의 습격을 받고 정신을 잃었다가 간신히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였어./ 용:아! 뭐야! 오늘 엄마가 맛있는 떡볶이 해준댔는데 다 망했어!/ 생:일단 진정해봐. 분명히 집에 돌아갈 수 있을거야./ 용:아 몰라! (꼬르륵)갑자기 배고픈데 뭐 먹을 거 없나? 어? 저기 버섯이다!) 김용용은 버섯을 보자마자 바로 달려가 버섯을 먹으려 했고, 박생방은 그걸 저지했다. (생:야! 김용용 멈춰!/ 용:아~ 왜오빠~ 나 배고픈데./ 생:독버섯일지도 모르는데 확인도 안해보고 먹으려 하면 어떡해/ 용:에이~ 설마./ 생:설마는 개뿔 어디한번 보자. 어? 이 버섯은 설마?!/ 용:왜? 독버섯이야?/ 생:어. 예전에 책에서 본 적이 있어. 1초만 건드려도 누구든 바로 영원한 잠에 빠지게 만든다는 고위험 독버섯 '수학책'이야. 너무 위험해서 한 백마법사가 오래전에 멸종시켰다 써있었는데 어떻게 이게 여기에...) 박생방이 독버섯 '수학책'에 대해 말하자마자 어디서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 후후 독버섯 '수학책'을 알다니 제법이군./ 생:넌 누구냐?!/ ??:난 너희들을 이 곳으로 납치한 흑마법사다. 일단 '수학책'을 알정도면 나의 장난감 정도로는 쓸 수 있겠어./ 생:뭐라는거냐! 당장 우릴 집으로 돌려보내줘!/ 흑:후후 내가 만든 이 숲을 빠져나와 나의 마지막 시험을 통과하면 집으로 돌려보내주겠다. 하지만 이 숲은 내가만든 함정과 퀴즈가 가득한 곳 과연 너희들이 이 숲을 빠져나올수 있을까?) 흑마법사는 말이 끝나자마자 숲속으로 유유히 날아가버렸고, 박생방과 김용용은 흑마법사를 따라 숲속으로 달려갔다. 숲을 따라 달리다보니 다리가 하나 있었고, 다리밑은 떨어지면 치사율 100프로인 아주 높은 절벽이었다. 김용용은 바로 다리를 건너려고 했지만 박생방은 그걸 저지했다. (용:어? 왜? 빨리 흑마법사를 쫓아가야지!/ 생:흑마법사 말로는 이 숲엔 자기가 만든 함정이 가득하다고 했어. 이 다리도 함정일지도 몰라. 일단 이 주변을 뒤져서 단서가 될만한것을 찾아보자.) 박생방과 김용용은 다리근방을 샅샅히 뒤졌고, 상자를 하나 찾았다. 하지만 상자는 굳게 잠겨있었다. (생:하.. 젠장 기껏 상자를 찾았더니 잠겨있네. 이걸 어케열어야....어? 상자의 뒤쪽에 퀴즈가 하나 적혀있고 옆엔 키패드가 있네? 그나저나 'sinX/n=?' 이걸 어케풀란거야?/ 용:어? 이거 본적잇는거 같은데 삼각함수 아니야? 사인,코사인,탄젠트./ 생:어 맞아. 근데 내가 봣을땐 이 식은 삼각함수랑은 아무런 연관이 없어보이는데.....어? 설마?) 박생방은 뭔가 깨달은듯 키패트의 '6'버튼을 꾹 눌렀고, 몇초뒤에 상자가 저절로 열렸다. (용: 와~ 생방오빠 이거 어케 푼거야??/ 생:분수의 성질을 이용해서 분모와 분자의 'n'을 전부 지워보니 'siX' 즉 '6'만 남더라고. 설마설마 했는데 이게 정답 이엇을 줄이야.) 상자안에는 안경 2개가 있었다. 박생방과 김용용은 바로 안경을 써보았고, 그 순간 처음에 보았던 다리옆에 숨겨진 다리가 보였다. 그 둘은 그 다리를 건너갔고, 절반쯤 건너갔을 즈음에 옆에 있는 다리가 갑자기 끊어졌다. (생: 흠 이렇게 된거로군. 다리에 발을 놓자마자 끊어지면 살아남을수 있으니까 일부러 절반쯤 건너갔을때 끊어지게 해서 빼도박게 못하게 한거야./ 용:헐 그럼 단순하게 저 다리를 건너갔으면 절벽에 떨어져 죽었겠네./ 생:어 맞아. 역시 이 숲은 흑마법사가 만든 함정이 가득한 곳. 조심해야겠어.) 박생방과 김용용은 다리를 다 건너고, 길을 따라 쭉 걸어갔다. 숲의 중간쯤에 다다랐을 무렵 땅에 하안색 꽃이 가득 피어있었다. (용: 와~ 이 꽃 너무 이뻐요. 하나 가져가도 될까요?/ 생: 흠.. 이 꽃도 어디서 본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일단 우리한테 해가 되는 꽃은 아닌걸로 기억하니까 가져가도 될거같다. 그럼 나도 하나 가져갈까?) 박생방과 김용용은 꽃을 하나씩 들고 걸어갔고, 갑자기 새하얗던 꽃이 새빨갛게 변했다. 박생방은 꽃이 빨갛게 변하는걸 보자마자 김용용의 코와 입을 두 손으로 막고 왔던길로 전력질주 했다. 과연 이 둘한테 무슨일이?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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