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꿈에서 A친구랑 B친구(예전에 손절함)랑 나랑 셋이서 A 친구 집에서 놀았는데 A랑 B가 나 버리고 둘이 카페 갔다와서 지들끼리 마실꺼 먹길래 나도 카페 가려고 걔네 집 나와서 폰으로 지도 열고 아파트 단지 밖으로 나갔었는데 처음에 길 한번 잃고 다시 지도 보니까 아파트 단지 안에 카페들이 있길래 거기로 갔었는데 스타박스랑 이름모를 커피 브랜드 작은거 두개정돈가 있었음. 그땐 스타박스 비쌀꺼 같길래 괜히 작은곳 들어갔었는데 안은 생각보다 넓더군요. 거기서 아는 사람이랑 그 사람 일행들도 있었는데 아무튼 민초라떼 시켜놓고 기다리는데 거기다가 휘핑 올리는 도중에 알바가 갑자기 뛰쳐나가더니 한참을 기다리다가 돌아왔는데 올리다만 휘핑을 그냥 그대로 주더군요. 왠지 모르게 나는 그냥 불만스럽게 마시면서 돌아가는데 마시다 보니 민초라떼가 뜨뜻한거임... 그래서 휘핑이랑 안에 초콜릿도 다 녹아서 디게 맛없어서 먹으면서 길 가다가 횡단보도 산너서 마트에서 과자사고 친구 집 돌아가서 다시 놀았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다 녹아서 뜨뜻미지근한 민초라떼를 먹은게 A랑 B가 날 버리고 음료를 먹어서잖아요?
그래서 방금 따지고 왔고 사과도 받아옴
ㅎ
3줄요약
1. 꿈에서 다 녹은 민초라떼를 먹음
2. 생각해보니 친구탓임
3. 방금 사과받아옴
근데 내 꿈에 왜케 애들이 자꾸 나오지
ㅇㄴ 꿈에서 작작나와 이것들아
전에는 C가 날 엎어쳐서 컴터 깨지고
그 전에는 D가 나한테 의자 던졌는데
그때마다 사과받아왔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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