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일주일!
기리보이 - 제설
눈을 깜빡한 그사이 슬픈 겨울이 내 마음까지 왔지
두꺼운 코트를 깔별로 장만 월화수목금토일 다시 아침
불을 끄는 걸 깜빡한 사이 우린 이미 다 헤어진 사이
두꺼운 양말을 깔별로 장만 월화수목금토일 다시 아침
눈이 떨어져 하얀 세상 너무 어두운 하얀 색깔
너를 비워내 염산을 눈 위에 뿌려 내 바닥 보일 때까지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지 어느새 눈이 내 발에 닿지
언젠간 만나겠지 기다릴게 눈이 녹을 때까지
추운 겨울을 녹여줘요 따뜻하다고 속여줘요
잘못 밟은 빙판 위에 금이 가버려 내 바닥 보일 때까지
눈이 떨어져 하얀 세상 너무 어두운 하얀 색깔
너를 비워내 염산을 눈 위에 뿌려 내 바닥 보일 때까지
언젠간 계절이 바뀌겠지 원래 이랬던 것처럼
날 안아 줬던 그 시간을 넘어서 월화수목금토일
다시 아침 제설을 해야겠지 깨끗해져야겠지
널 비워내 염산을 눈 위에 뿌려 내 바닥 보일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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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7일차 끝나기 34분전에 적는글 ㄷㄷ
오늘은 기리형 앨범 나온기념으로 타이틀로적습니다
많이 들어보진않았지만 제목이 제설인걸로 보아
내년 군대를 많이 생각하고 있는거같아요...
안돼...가지마 나죽어..시영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