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벚꽃 보러 사람들이 엄청 몰린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오늘 같은 날씨는 진짜 나가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어기면 안되기때문에 저만의 비밀 장소로 자전거를 타고 떠났습니다.
벚꽃으로 유명한 길옆에 있는 곳인데 오면서 한명도 못 마주칠만큼 사람들이 잘 오지는 않는 곳입니다. 그래도 멀리서 나마 벚꽃 떨어지는걸 볼 수도 있고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나무도 엄청 많고 소나무 아래서 커피 마시면서 새들도 보고 맑은 강도 보고 힐링하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핕핕피톤치드 치사량 직전까지 마시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고추바사삭(진주몬 후원)까지 오늘은 완전 칠링데이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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