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직후의 모습입니다. 영웅집결 시나리오 신세력으로 상용에서 두 사람의 전설이 시작됩니다.
큘님이 말씀하시는 유망주 호소인들(미방, 부사인, 황호, 잠혼 등등~)을 키우고 천통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무장들의 등장도시는 가상으로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상으로 했습니다.
시작 무장으로는 주인공의 큘님과 그가 외롭지 않게 같이 게임을 해주시는 가후님이 있습니다.
큘님의 스텟입니다. 솔직히 너무 좋습니다. 뽑아 놓으신 제 능력치를 보면 괘씸해서 황호 잠혼 큘큘 트리오를 만들고 싶었으나
저의 정신건강을 위해 좋게 만들었습니다. 서서의 등짝과 똑같고, 부상면역, 포박회피가 추가되었습니다.
일러스트가 학소인 이유는 잘생기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제가 일러스트를 추가하기 귀찮아서 입니다.
가후님 입니다. 큘님과 다르게 시간이 남아도는 날 만들어서 일러스트를 적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아주 우수한 능력치임에도 등짝에 비하면 초라해 보입니다. 왜냐하면 조운+방통의 등짝을 드렸거든요.
시설을 올릴 수 있는 땅이 저게 끝입니다. 하지만 상용은 한중이랑 붙어있다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이점이 있기 때문에 불만은 없습니다. 애초에 한중런 생각하고 상용에서 시작하기도 했으니까요. 시작은 역시 등용으로 시작을 해야겠습니다. 뭐라도 시설에 넣어 놔야 자원이 수급이 되니까요.
저딴게 6코입니다. 정말 충격과 공포네요. 당장 상용 땅에서 나가주세요;;
아...
아...2
드디어 등용할 수 있는 장수가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손침과 코스트가 바뀐 것 같습니다. 곽가가 부럽지 않은 스텟과 좋은 등짝, 진짜 유망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진표가 끝이었다는 것이지만요.
비책포인트를 모아서 구현지책을 통해 입사하지 못한 폐급유망주들을 구해야겠습니다.
아...3
자신이 흠모하는 큘님이 거병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상용까지 찾아온 부사인입니다. 역시 사랑의 힘은 위대합니다.
부사인은 정말 괘씸한게 궁병과 스텟 덕에 탱킹이 안 되는데 전법이 방어강화라는 점입니다.
아까 등용하지 못한 곽회가 아른거립니다.
SSSS급 무장을 찾았습니다.
겟또-!
타사대왕이 가지고 있는 SSSS급 무장 청옥님입니다.
우리는 타사대왕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저 GOAT.
관하. 하지만 등용은 못 합니다.
정말 포텐이 넘쳐보이는 스텟을 보유하고 있는 장의님. 버선 발로 뛰쳐나가 맞이했습니다.
안돼. 돌아가.
3코 라인만 가도 진짜 유망주들이 참 많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을 시켜주는 장호입니다.
아ㅋㅋ 역시 장호보단 염우지ㅋㅋ
강유의 라이?벌 염우를 등용했습니다. 아주 우수한 육각형의 스텟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연쇄가 방호이기 때문에 청옥과의 시너지가 좋습니다. (하지만 염우가 청옥을 만져볼 일이 있을까요?)
슬슬 세력들이 확장을 시작합니다.
다른 육각형 인재 왕함이 자유계약으로 풀려있어 접촉을 시도했습니다.
왕함을 등용하려는데, 철리길님이 (군대를 이끌고)방문하셨습니다. 무장을 키우기 위한 보물을 수급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때려잡아야 합니다.
꿀통이 따로 없네요.
복병인 가후님만 따로 빼서 퇴로를 차단할 생각입니다.
진에 가까이 붙자 마자 만나서 반갑다고 전봉을 박아드립니다.
무력이 높을 수록 퇴각, 포박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최대한 잡아서 보물을 얻을 수 있게 무력저하로 양념 좀 쳐줍니다.
유망주들의 활약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녹아버리는 보물고블린들. 이 전투에서 저는 희망을 봤습니다.
아단을 놓쳤지만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어서오세요~
아까와 똑같은 방법으로 나머지도 잡아줍니다.
흐뭇하네요
상인과 잘 합의해서 보물로 교환했습니다.
일단 우리 군의 두 기둥을 각성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가후님께 철추를 드립니다.
포인트가 모였으니 아직 재야에 있는 원석들을 발견하기 위해 구현지책을 써주겠습니다.
육항과 제갈근이 취업을 못 했는데 부사인, 염우가 취업을 했습니다. 이게 옳게 된 세상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제갈근과 육항을 거르고 잠혼 등용을 시도하는 장면입니다.
전 시나리오에서 맹활약한 하안이 정원을 두들겨 패고 있습니다.
컷.
너무 기쁩니다.
육울생도 사기전법인 전봉을 가지고 있지만 아쉽게도 3코스트이기에 등용하지 못했습니다. 그 와중에 갈근이형이랑 육항은 아직도 취업을 못했군요.
하북쌍벽의 쌍을 맡고 있는 여상입니다. 여광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사이가 참 좋은 형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여광님의 코스트가 이상합니다. 이젠 하다하다 여광에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여상입니다.
하지만 우리군에서는 문추나 다름이 없는 무력 71의 여상이기에 얼른 납치해옵니다.
기쁘다.
익숙한 얼굴들이 많이 모입니다. 아무래도 큘님과 정이 든 모양이에요.
이건 진짜 기쁘네요.
무장이 어느정도 모였으니 장로에게 영혼의 맞다이를 신청합니다. 라인업이 화려하죠?
???
너무나도 강한 장로군이지만 우리에게는 사기무장이 둘이나 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초반에 한중을 공격하면 무조건 장로는 병력을 양 옆으로 분배하기 때문에 큘님으로 백도어를 방해놓고 나머지는 창병진을 깨러 갑니다.
ㅎㅇ
가후님의 힘과 인원 수로 장구와 염포를 가볍게 처리했습니다.
역시나 장로가 음흉한 눈빛으로 저희의 뒤를 노립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큘님이 있기 때문에 걱정이 없습니다.
적을 포위하기 위해 가후님을 제외한 남은 부대를 남은 진 쪽으로 보냈습니다.
바로 침묵 박아줍니다.
청옥의 힘으로 연쇄도 터졌습니다. 아주 피해를 최소화해서 날먹할 수 있겠습니다.
장로님이 아쉬워 하실 것 같아서 병격도 봉인해줍니다.
컷.
역시 장익입니다. 포위를 눈치채고 성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이미 늦었습니다.
이게 어떻게 2코ㅋㅋ
인간 도발 염우의 도발을 빼놓으면 섭합니다.
실수로 장익 포박 장면은 못 찍었네요. 무튼 전 부대를 궤멸시키며 한중 함락에 성공합니다.
승리와는 별개로 호기롭게 도발한 염우지만 남은 병력을 보면 다시는 도발을 누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무장들을 잡았는데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무장은 양백과 양앙이 전부입니다.
네? 양송도 있지 않느냐구요?
일러가 맘에 안 들어서 죽여버렸습니다.
능통이 입사지원서를 넣었지만 단칼에 거절합니다. 우리 회사에 부합하지 않는 인재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진작에 인상을 해드렸어야 하는데,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가후님의 임금이 인상된 사실을 알아챈 음해세력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불만을 토로합니다.
고당륭을 제외한 나머지는 돈을 주면서 일해도 모자를 판인데 말이죠.
가서 조조님 모시고 오렴~
재야에 불의 신 종예가 있습니다. 재미를 위한 농담이 아니라 진짜 주유에 비견될 화신입니다. 무조건 모셔와야 합니다.
호준 참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안 됩니다.
등용확률을 높이기 위해 구현지책까지 써줍니다.
갈근이 형님은 아직도 직장을 못 구하셨군요.
여건이 왔습니다. 태사자 부럽지 않은 아주 우수한 궁병입니다. 실제로 이 친구는 가성비 궁병이라 코스트 제한을 빡세게 할 때 주력으로 쓰기도 합니다.
군더더기 없는 등짝입니다. 그나저나 주유는 육손에 밀리고 종예에 밀리는 삼류 화신이네요.(아님 말고ㅋ)
제발 동백 시나리오에서 이유님이 사망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오 이유시치;;;
이 스탯으로 어떻게 권력을 잡은 지 모르겠는 황호까지 합류하며 우리 군은 더욱 약해졌습니다.
앙기구의 양앙입니다. 서황 부럽지 않은 앙타격도 가끔 날려줍니다.
그저 태산, 휴고와 변희. 너무 높은 산을 바라본 것 같습니다.
원소는 공손찬이랑 다르니까 살려주지 않을까요?
정봉 부럽지 않은 유훈과
방통 부럽지 않은 양백도 합류합니다.
아단의 목까지 바치러 오신 철리길님 맞이해 주시고.
77ㅓ억
상인과 교환합니다.
마무리는 역시 주위 세력들이 어떤 사기를 쳤는지 보는 것이겠지요?
싸가지 없는 곽가가 사마의군에 입사했습니다.
분명 AI세력일 때는 연쇄 잘 터지는데 유저가 쓰면 더럽게 안 터지는 악명 높은 사기꾼입니다.
여몽과 정봉은 종회군에 입사했군요. 너무 배가 아프고 우리 세력은 왜 이럴까 자괴감이 들지만, 유훈과 부사인을 보면서 마음을 다스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런 연재가 처음이라 많이 미숙하네요. 하다 보면 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