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기말고사 전, 반에서 소동이 일어났는데 누가 반 애 돈을 훔쳐갔었는데, 걔가 10마넌을 갖고있었는데,
그게 급식시간 끝나고 사라져서 반 애들끼리 범인추리하겠다고 코난이니, 김전일이니, 유명한이니 뭐라뭐라 하면서 " 얘는 몇시에 어디있었고, 쟤는 뭘 했었고, 얘는 다른곳에 있었으니 얘는 아니다." 이런식으로 추리하는게 재밌어서 그냥 무표정으로 보다가 이런식으로 추리하는게 재밌어서 그냥 무표정으로 보다가 나는 어딨었냐, 하길래 그냥 급식당번 갔다. 라고 대답하니까 전 제외시켜 주더군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자기들끼리 방과후까지 추리하다 범인 자수해서 다굴당해서 아이들한테 좀 밟히고, 사건은 해피엔딩으로 끝나나 싶었는데,
기말고사 끝나는 날에 누가 제 카드를 훔쳐갔더군요, 한 7만원 충전해 둔 카드였는데 사라지니까 좀 현타....가 오더라구요? 그거때문에 애들한테 선생님이 일일이 카드 가져갔냐, 아니면 누가 가져가는걸 봤냐, 했는데도 가능성이 없어서 범인은 대충 예상이 되는데 증거가 없어서 그냥 끝나버렸다는.. 슬픈이야기....
ps : 7만원 충전해둔 카드는 친구에게 생일선물로 받은카드인데 카드 훔쳐간 놈 5대가 대머리 되라 tlq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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