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직 근무라 3시에 출근하면서
1직 근무자들 오늘 그냥 다 일찍 일 마무리 하고 퇴근했다는 소식에 두근두근 거리고 있는데
저희도 5시 반에 퇴근이라고 소리질렀는데 빨리 마무리하고 다같이 소소하게 회식한다네요
아 siba......
원래 일하는 시간이니 회식이 더 나은거 아니냐, 회식 해도 평소보다 일찍 끝나지 않느냐
vs
1직 근무자들은 오늘 10시에 퇴근해서 1월 2일 2직출근이라 그냥 금토일월 연휴를 받은 셈인데
우린 암만 회식이라도 술 좀 먹고 저녁에 끝나면 하루 날리는거 아니냐
로 파가 갈려버림 ㅋㅋ
빠르게 퇴근하고 회식 하지말자 한 부서도 생기고
오늘 어차피 끝나고 공식 회식이었던 부서도 있어서 이 부서는 오히려 좋다. 환호하고
저희팀은 망년회 신년회 계획도 원래 없었어서 팀장이 이 참에 회식하자는 의견을 주고는
어디갔는지 사라짐 ㅡㅡ...
많은 부서가
5시 반까지 치열한 공방전과 눈치싸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