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린님의 의상은 교복~
흰티에 교복치마 입으셨는데 항상 느끼지만 교복스타일이 너무 잘 어울려서 진짜 고등학생 같다..
교복 입었을때 이쁜 사람 몇 본 적 없는데.. 아린님은 너무 이쁘당..
가족 이벤트로 오늘은 짧뱅을 하셨다..
오늘 대화주제는 부모님 생일선물 - 가족끼리 놀러가고 싶다 - 해외여행 혼자라도 가보고 싶다 - 술집 이라는 대화주제를 거쳤는데 아주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너무 재밌었다..
아린님이랑 얘기하다보면 항상 대화주제가 자연스럽게 자꾸 바뀌는데 끝은 거의 대부분 술이나 음식인게 킬포인트랄까..
이런 대화 너무 좋은거 같아..
지난번에 소매넣기 했던 망고스틴을 드셨다.
처음드시는거라 해서 보내면서도 괜찮을까 싶었는데 맛있게 잘 드셔서 기분이 좋았당..
영화얘기하고 이런저런 얘기하니 2시간이 너무 순식간에 지나갔당..
짧뱅였지만 너무 알찼구 아린님덕에 오늘 하루 기분좋은 에너지를 얻었네욘..
가족이랑 좋은 시간 보내시구 낼 봐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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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사한지 딱 8년 되는 날이자 마지막 출근인데 느낌이 묘하네요 ㅋㅋㅋ
7.31까지 휴가내고 이후로 휴직냈어욘..
그리고 망고스틴 귀엽다고 하는 아린님 너무 귀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