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트님이 또 연말 가내수공업 프로젝트를
게다가 달력을 만드신다고 해서
선물도 할 겸 조금 넉넉하게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물론 열심히 그리시다가 약간 지치신 모습이 보여서
얼만진 모르겠고 알아서 주시오!
하고 선구매로 금융치료를 실행하였더랬지요.
그리고 지난 토요일, 문자가 왔습니다.
하지만 주소를 직장으로 찍어버려서...
월요일에 드디어 받게 되었습니다!
? ㅔ? 달력... 달력이랬는데...
벽돌을 담아 보내신 줄 알았읍니다만
다행히 닉네임이 써져 있었습니다 ㅋㅋㅋ
혹시나 구겨질까 포장재도 넣어주시고
열어보니 Strength 포스터가 딱!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의 엽서들도요!
달력도 허겁지겁 열어보니 매월 매월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이걸 그리느라 고생하셨을 타트님이... 크흡
내년엔 레노먼드나 타로카드를 그리시느라 고생하실 타트님이.... 크흡
함께 써주신 편지도 잘 읽었습니다!
다음에 선물 보낼 기회가 되면 답장을 꼭...
올해 힘들다고 상담요청을 드렸더니 부적도 그려주셔서
지갑에 바로 쏙! 넣었습니다.
요즘, 트위치가 망했다고 뒤숭숭하지만
타트님이 옮기시면 따라가겠나이다!
2024년은 타트님 달력과 함께 즐거운 일들만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