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택배 도착 문자를 보고 다시 잠들어서..
하루종일 차가운 현관 앞에 누워있던 달력을 이제야 뜯었읍니다,,
포장지 뜯으려고 뒤집는데 닉넴이 써져있어서 같이 찍었읍니다,,
디 아니면 디귿으로 써주실 줄 알았지만 디디귿 풀네임으로 써주셨다구요~
의미부여 하지 말라구여? 짝사랑은 어쩔 수 없나봐요~
달력이랑 같이 보내주신 엽서랑 편지가 보이길래 박박 뜯었는데요
편지 뒤로 무슨 마커로 칠해진 종이가 얼핏 보이길래 처음엔 편지 뒷장이 번진 줄 알았거든요
제 기억 조작일 수도 있지만 타트님이 편지 2장 쓴 사람도 있어~ 하셨던 거 같아서
햐,, 내가 선택받은 트수였네~ 하면서 휙 봤더니 아, 글쎄 아미보 카드인거임~!
진짜 저거 보자마자 개웃었어요..
달력 뜯을 생각 1도 못하고 한참 웃다가 사진 겨우 찍었읍니다ㅋㅋㅋㅋㅋ
아, 참고로 편지 내용은 뭐 요약하면.. 디디귿 사랑해 어쩌구~ 였읍니다 tart20Zzz
귀여운 건 크게 봐야해서 다시 데려온 아미보입니다~
지금 사진 올리면서 확인한거지만 잭슨이 아니구 책슨이었네요ㅋㅋㅋㅋㅋ
모동숲 잭슨 생일은 10월 1일인데요..
저기 있는 책슨의 생일은 제 생일입니다,,
저런 깨알같은 디테일에 감동한다구요 tart20Mmm
갖고있던 잭슨 아미보 카드도 꺼내와서 떼샷을 찍어봤읍니다,,
제 똥똥한 책슨을 봐주세요.. 커엽..
달력은 1월부터 시작이길래 1월 1일에 개시하려고 다시 고이 보관하고 있어요 tart20Lov
엽서도 처음엔 해바라기가 쨍해서 눈길이 갔었는데요
보다보니 저 사자 표정이 너무 귀엽고.. 아무튼 다 커엽읍니다..
+)
타트님표 아미보 받은 기념으로다가 잠시 쉬고 있던 마일섬도 다시 돌아봤는데요..
저번 짤을 고대로 재활용한 이번 짤 제목은 김타터.. 그는 신인가? 입니다,,
왜냐면 고양이가 23마리라서 약 0.12% 확률로 나온거니까요.. 김타터는 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