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밈 공부 - 최근 일어난 사건이나 유행하는 것, 시간이 지나도 자주 쓰이는 것 위주로 다뤄보겠습니다.
* 잘못된 내용이나 수정해야 될 내용이 있을 시 바로 말씀해주세요.
*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하겠습니다만 다소 주관적이더라도 감안해주세요.
* 훈수 환영
제목 : 떼껄룩(Take a look)
내용 : 베데스다의 명작 엘더스크롤 스카이림에서 등장하는 수인종족 '카짓'의 떠돌이 상인이 하는 말에서 파생된 말입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9yD7MB3TiA0
영상설명 :
플레이어 : "뭘 팔고 있나요?"
카짓 상인 : "한번 보세요. (Take a look)" - 떼껄룩
설명 : 중세 판타지 장르의 게임인 스카이림은 북유럽 신화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용이 등장하거나 마법사가 존재하고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엘프나 오크종족이 등장하기도 하죠. 오늘의 밈인 떼껄룩(Take a look)은 그렇게 게임 내에 등장하는 고양이 수인종족 '카짓'종족의 상인을 방문해 아이템을 구매하려 했을 때 하는 대사입니다. 게임 내에서 카짓 종족의 취급은 거의 이방인 취급을 받는지라 영어 발음도 마치 이방인의 발음처럼 구현했습니다. 덕분에 카짓은 수인+매력적인 발음에다가 플레이어블 종족이라 인기가 많습니다.
여담 : 그 옛날 유럽의 집시족처럼 천대받는 종족이기도 합니다. 마약을 제조해서 팔기도 하고 종족 특성에 소매치기에 보너스가 있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대부분의 카짓 행상인들은 특정 도시, 마을 내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닌 도시 성벽 밖에서 상주하며 입구에서 장사를 합니다. 마을 내 출입을 할 수가 없어서요.
결론 : 떼껄룩 =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