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remSecretMan님 전혀 예상 못한 건데 말이죠...ㅎㅎ
6년 전에 망한 이볼브 스테이지 2가 갑자기 3주 전에 서버 부활해가지고.
덕분에 저나 국내외 모든 올드 유저들이 추억으로 복귀했었죠.
이로 인해서 제 방송 주목도 좀 많이 받고... 시청자나 팔로워도 꽤 많이 늘었습니다 ㄷㄷ;;
기대 안 하던 것이라... 더 놀랍네요.
옛날에 다음팟 방송 시절에 시청자가 2000 ~ 3000명까지 늘어났던 적도 있었는데, 그때 이후로 참 오랜만의 기분...
역대 기억에 남는 방송 시청자 수는.
- 아웃라스트 1 출시날 방송 (시청자 약 300여명)
- 이볼브 스테이지 2 출시날 방송 (시청자 약 2000 ~ 3000여명)
- 램넌트 : 프롬 디 애쉬즈 출시날 방송 (시청자 약 60여명)
- 이볼브 스테이지 2 서버 복구 방송 (시청자 약 40여명)
이정도가 제 기준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네요.
뭐 이볼브는 곧 다시 사그라들겠지만... 매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볼브 해외에서 이전에도 진행되고 최근에도 미니멀하게 진행된 대회가 있는데요.
거기 참가하는 상당 수 전 프로 유저들은 저랑도 스팀 친구입니다만...
그 중 한 명이 제 방송 지난 주말에 오셔서 곧 있을 대회 참여하지 않겠냐고 제안 주더라고요.
고맙게도 ㄷㄷ;
그리고 동시에 다른 한 명은 자기랑 시간되면 친선전도 하자고...
이게 참 부담도 되고... 뭐 좋기도 하고 걍 그렇습니다.
오늘 대회 개요 보니까.. 참가비 20달러에... 뭐 원래 정해진 룰이 있는데 그건 알고 있었으니 넘어가고...
진행일이 한국 시간 기준.
예선 8월 29일 (월) 00시
본선 9월 5일 (월) 00시
=_=... 할 수가 없네요 역시... 시차와... 핑 문제도 200이나 차이나고... 역시 아시아에서 서양쪽 대회 참여는... 공식적인 큰 대회 아닌 이상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_ㅠ
아무튼 뭐 이볼브는 재미로 간간히 즐길듯... 백 4 블러드 업데이트도 곧입니다.
백 4 블러드도 최근에 시청하러 많이 와주시던데... 감사하네요.
업데이트 되고 또 한 동안 주목 좀 받겠죠... 게임 자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