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 = 원래 수요일에 받으려던 청첩장 받는 약속이 일요일로 땡겨짐
석읍읍님께서 주중에 안된다고 하셔서^^.. 급하게 주말은 어떠냐고 물으니 하필 또 일요일만 되신대서 걍 알겠다고 했습니당
오늘 저녁에 약속 픽스하려고 카톡하는데 월요일 되어야 정확히 몇시에 끝날지 알 수 있으시다나???? 아마도 7시반에 끝나서 빠르면 9시쯤 올 수 있다는데 이게 말이라고 하는건지..? 안되면 안된다고 하면 되지 않..? 휴우ㅡㅡ..
제가 요즘 가족들 너무 보고싶고 외로워서 집에 갈라했는데 일정이 너무 빠듯해서 안가려구욘 엄마가 토요일만 아주 일찍 9시 좀 넘으면 출근하셔서 금요일에 가는게 굉장히 무의미해가지고 흠.. 토요일이 제일 베스트긴 하거든용.. 암튼 안가고 설에 보죠 뭐
부쩍 삶이 너무 쓸쓸해오 이러다 독거노인이 되는것이겠지요????
독립하지 말걸.. 하는 후회를 요즘 좀 많이 하는중입니다 헿..
저 오늘 퇴근할때 빵긋 웃었는데 회사사람들이 하루중에 제가 유일하게 활짝 웃는게 5시래요^^.. 근데 회사에서 그렇게 밝게 웃을 일이..딱히?.. 있나요??????????
크흠.. 아무튼 토요일 8시쯤 켜서 새벽에 끌게오!! 아휴 졸리다.. 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