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프스님 교훈 : 게임은 레벨 1부터 해야한다
어쩌다가 우연히 겸사겸사 러스트 용병으로 초청 받아봤는데
게임은 말이죠, 맨땅에서 하나씩 쌓아 올려가야 하는겁니다. 맨 처음부터 만랩으로 시작하면 ㅈ됨
채집으로 3~4시간 수집해야 하는 (물론 분담하면 더 빠르긴 하지만) 총기들 장비들을
처음부터 지급받으니 그거그거 비싼건지 모르고 막 쓰고 막 던지고
여윽시 낙하산타고 발령받은 머리 텅빈 친구들이 답이없어 답이
그리고 러스트에서 내가 그랬지
하루 숙성으로 당일치기로 포인트 뽑아서 배운다고 해도 열시간 남짓으로 게임시스템 마스터 하는게
무리이기도 했고.. 에임연습위주로 시간 투자한것도 너무 실수였네요. 사람들하고 다니며 물어보며 배우는게 답인데
2~3명이서 훈련장에 박힌게 아쉬움이 남습니다.
공성에서 결국 적팀정찰 및 장애물 건설하는 페이스1에서 끝나버리고
준비했던 헬기강습 , 폭파 이런건 해볼수가 없었으니까요.
여러 장비들과 소모품들을 준비해주신 도비분들에게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래도 이번에 러스트 참가로 저의 부족함을 느끼기도 했고 또 대규모로 돌아가는 합방의 분위기를 보고 왔으니
여러가지를 배워간다 생각되네요.
그래서 앞으로는 뭐한거냐?
배필해야죠, 9월 배필서버 운영도 준비해야하고
새로움과 아쉬움이 남아버린 러스트였습니다 ㅠ
++ 수요일은 방송 on 8시 정시
+++ 휴방은 뭐죠 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