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약속이 있으셔서 10시~1시 외출한다고 하셨었다.
그런데 당일에 어머니가 11시 반에 나갈거라고 하셨다! 졸지에 지각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11시반이 되어 집이 비고, 나는 운동방송을 키려고 베란다에 갔다
바람이 엄청 불었다...................!
창문이 바람에 너무 흔들려서 그냥 내려와서 운동했다.
햇살이 너무 좋아서 역광이였는데 덜렁이들은 그걸 더 좋아했다..............
어째서?!
한시간 정도 운동을 마치고, 어머니께서 올 시간이 다되어서 끄고 기다리고 있었다.
어머니가 와서 오징어 볶음? 을 해주셨다. 그리고 어제 먹다남은 치킨을 마저 먹었다!
한가롭게 있다가 저녁메뉴에 대해 얘기나누고, 내가 부대찌개 하기로 결정되었다.
장을 봐오고, 냄비에다가 예쁘게 세팅했다(사진은 인스타에 있다!)
아빠오기 30분 전부터 물을 넣고 쭉 끓였다!
그런데 부대찌개에 이상한 흙맛이 난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훈제 소세지 냄새였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 또 다같이 영화를 봤다.
킹스 스피치였는데 평점이 높길래 기대했는데 조금 루즈하고 졸렸다.
덕분에 어머니가 8시쯤 자러가셔서 나는 10시쯤 방송을 켰다!
앞으로 지루한 영화를 골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덜렁이들의 니즈를 파악해버린 나는 썸네일 어그로로 외국인 트수들을 엄청 끌어들여버렸다!
덜렁이들은 미드보단 봇을 좋아한다는 것을 파악했다!
이제껏 쓸데없는 어필을 하고 있었단걸 깨달았다...................
아무튼 파트너 스트리머 조건을 달성해서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다.
조건중에 하나가 평청자 75명 이상인데, 오전 방송을 끝내고 딱 76명이됐었다.
야간방송을 끝내니 85명이 되었다! 안정적으로 들어온 것 같다. 훔...................
콘텐츠를 열심히 하는지, 방송은 꾸준히 하는지, 시간은 잘 지키는지도 본다는데...........
나는 현재는 떠돌이 신세라 마이너스되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서 조금 불안하다...........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