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후기 퇴근하고 작성하는 지스타 후기 (1일차)

스팅암골
2022-11-21 19:49:01 154 7 6

(주요 이야기는 제외하고 경어는 생략합니다.) (줄이 길어진 관계로 귀찮으면 3줄 요약만 읽어도 됩니다.)


이번이 처음이라서 그리고 코로나 이후 오랜만인 지스타라서 잔뜩 기대한 나... 그러나 시작부터 내가 봐도 미친 건 아닐런지... 

우선 가는 방법이 어땠나면 05:30에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기 위해서 1시부터 걸어서 익산역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빨리 걸었는지 04:10에 익산역 도착 그 후 1시간 동안 있다가 열차 탑승하고 서대전역 까지 간 다음 대전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타기 위해 10분 정도 걷고 서대전네거리역 에서 대전 도시철도를 탄 후 대전역 에서 열차를 여유있게 타고 구포역 도착, 그리고 구포역에서 부산 3호선 열차 탑승 후 수영역 환승 센텀시티역 에서 11:15에 도착하고 바로 첫날 표를 발권 받으러 가는데...

여기서 지난 강남에서 진행한 승리의 여신 : 니케 행사 때 받은 초대권이 사실상 소용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야 했다..

알고 보니 무료 입장 대상자는 초대권 받은 사람과 같이 줄을 서면 됐었다는 사실을.... 그래서 현장 구매 줄을 따라 갔다가 표값 15000원을 그냥 날릴 뻔했다는 사실.... 다행히 발권 담당 직원 분께서 초대권 줄과 같이 서면 된다는 사실을 알려 줘서 초대권 창구에서 바로 표를 발권 받은 해프닝이 있었다....

(여기서 니케 행사 때 수련님 에게 무료 입장 대상자라고 알려준 이유가 저는 (구)3급 자폐성 장애인 인증을 받았기 때문이었어요...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무료 입장 대상자는 현장 발권 줄과 같이 서야 하는 줄 알아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지른거죠...)

그렇게 해프닝을 겪고난 후에 드디어 지스타 일정을 시작!!

처음에는 넥슨 부스에서 총 3가지 게임을 시연 했는데 우선 나의 최애 게임인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부터 먼저 진행 하려는 데 여기서 줄을 잘못 설 뻔했다가 제대로 줄을 섰는데 실제로 해본 후기는 기존 카트라이더에 비해 그래픽이 굉장히 좋았고 주행도 적응하는데 무리가 없어서 편했다. 그리고 원하는 차량과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줬다.

멀티 대전도 해봤는데 4인 팀전에선 같이 팀을 맺은 사람들과 함께 조율해서 승리했고 스피드 듀오 매치는 내가 봐도 너무 아쉬운 플레이를 했고, 가장 중요한 아이템 개인전은 1위로 마무리 했다..

2e1e50eaafec31c688165a05bdf141ac.jpg

그래서 이런 키링을 받은 것이다...

(TMI1 : 저는 카트라이더를 2005년부터 시작 하다가 중간에 11년 공백을 겪고 3년전에 복귀했던 사람으로서 특히 아이템 개인전은 전반적으로 자신 있을 정도라는 겁니다... 여기서 읽으신 분들 입장에서는 도발하는 것일 수도 있긴 하지만요....)

(TMI2 : 스피드전은 수련님이 부러워하는 수준 만큼은 하는 편인데 아직은 멀었다는 느낌이긴 해요..)

그렇게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 시연을 마치고 넷마블 부스 잠깐 가서 출시 예정 게임들을 프리뷰 하고 이어서 퍼스트 디센던트를 시연했는데 이건 조작에서 잠깐 해메기도 했지만 디자인과 전체적인 조작감에서 해보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그리고 갤럭시 부스에서 간단한 퀴즈도 맞추고 해머 게임도 해보면서 즐기게 하고 이어서 마비노기 모바일을 시연했는데 

(TMI3 : 사실 마비노기는 이름은 들어봤는데 실제로 해본 적이 없었던 게임이었어요. 그래서 카트라이더와의 콜라보를 통해 이런 배경이 있다는 걸 간접적으로 알게 된 거죠)

생각보다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고 스토리에서도 깔끔한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일정을 마치고 인근 홈플러스 에서 소다맛 사이다를 사고 사상구 숙소에서 쉬면서 그렇게 첫날은 끝!!


요약

1. 필자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부산을 오지 않았다.

2-1. 티켓은 앞으로 사전 예매를 해야 한다면 자신이 무료 입장 대상자인지 아닌지 확인하자.

2-2. 티켓 발권은 자신이 사전 예매인지 현장 구매인지 초대권을 받았거나 무료 입장 대상자 인가에 따라 줄이 다르다

3. 넥슨 게임 위주로 시연을 진행했다는 사실... (물론 갤럭시 부스와 넷마블 부스도 잠깐 했지만.)

후원댓글 6
댓글 6개  
이전 댓글 더 보기
이 글에 댓글을 달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해 보세요.
▼아랫글 지스타 후기 곰도리당__
잡담공지후기문의고민상담&소원수리팬아트오늘의 유튭각추천게시판이벤트이노래불러주세요소원수리
10
후기
버닝비버 후기뱅 [4]
Broadcaster 수련수련
12-17
1
후기
련버거 후기
수련개구리
12-14
1
후기
대천사님.. [1]
허니유자곰돌이푸
12-07
10
11-23
8
11-21
8
후기
지스타 후기 [6]
곰도리당__
11-21
5
후기
수련아 반가웠어 [1]
애기좌1
11-20
5
후기
ㅃㅃㄹ ㅎㄱ [5]
훈딩턴
11-17
9
후기
련빼케잌 후기~ [8]
한댕
11-16
7
후기
오늘 후기입니다 [7]
하늘000
11-14
9
11-14
10
10-30
13
10-30
8
후기
야추 야추 야추 바사삭~~ [5]
건조한갱생거북
10-13
11
후기
수련수련 팬미팅 후기 [4]
하늘000
09-25
13
후기
팬미팅 후기 [3]
밍아가더쿠게만들어줄게
09-25
11
후기
수련수련으로 가득찼던 하루~ [11]
수련보고헤으응하는제갈량
09-25
15
후기
팬미팅 후기 [6]
수련의쪼끄만체리잼미트도
09-25
14
후기
감격의 팬미팅 후기 (with 수련 그림 Get!) [10]
수련의인공지능야랄기계
09-25
15
후기
팬미딩 3줄 요약 [6]
느낌있는애
09-24
13
후기
후기를 적어보자 [8]
핸드크림
09-24
17
후기
팬미팅 갔다 왔숩니다! [12]
수련의거뭇한방석옥탑방이
09-24
인기글 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