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제목이라도 이렇게 적어야 그나마 괜찮을것같아서
이렇게 적어봐요, 솔직히 어제 방학하신다는 얘기듣고 엄청 당황했거든요.
요즘 엄청 바빠보이신다거나 피곤해보이신다거나 그런 얘기를 겉으로 막 내뱉진 못했지만서도
속으로는 막 꿍해서 걱정도 되고 그랬었는데, 이렇게 급작스럽게 방학이라고 하시니
뭐라고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냥 아쉽다는 생각밖에 안 들것같아서 걱정이에요.
막 내일만해도 그냥 평소 방송키시던대로 오실것같고 그렇게 여느때와 다름없게 시작을 알리시는 것 처럼
' 아, 아. 잘 들립니까? ' 하고 얘기하실것 같아서 뭔가 어제 있었던 일은 꿈같이 느껴지고 막 그래요.
진짜 뭐라 표현할 말 같은게 잘 안 떠오르네요. 어쨌든... 방학이라고 하시니
이왕 방학이신김에, 편히 쉬시면서 방송한다고 못 해보셨던 것도 해보시고... 다양한 거 해보시면 좋겠어요!
무튼 오늘 생일이시니까 축하드리구! 그리울거에욧...
크흛... 방송 보면서 행복해따아!
체냥이 올림.
( PS. 꼭 기다리겠습니다. 오실 때 해맑게 반겨드립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