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새벽 3시니까) 그제 방송 보고 후기 올리겠다했는데 오킹님 방송보느라 ㅋㅋㅋㅋㅋㅋㅋ.. ㅈㅅ;;..
1부 2부 3부 방송 전부 웃겼습니다 ㅋㅋㅋ 하도 웃어서 배랑 얼굴 양쪽 아구가 아팠습니다. 1부는 소식듣고 트수들이 쉴새없이 딜넣어서 재밌었고 2부가 갠적으로 제일 웃겼습니다. 노래 실력이 없었으면 솔직히 갈수록 재미 없을 수 있었는데 노래는 겁나 잘해서 들을맛도 나고 더 웃겼던거 같습니다. 뒤에 가면 갈수록 진짜 슬퍼보이고 진짜 울것같아서 당황도 좀 했습니다. 더는 못 놀리겠더라고요. 진짜 좋아하신 마음이 드러나보여서 뭔가 안쓰럽기도 하고 그런데도 한편으론 진짜 우시는거 보고싶기도 하고(?). 노래부르면서 과몰입도 재밌었습니다. 발라드에 랩이 나온다던지(거의 장기하인줄), 갑자기 본인 하소연을 한다든지 ㅋㅋㅋㅋ. 2부 방송 끝나고도 저녁 먹는동안에도 자꾸 웃어서 체할뻔 했습니다. 와 근데 목 진짜 안 쉬시네요 노래 호흡이나 발성을 잘내셔서그런가 노래방송만 보면 목감기 따위는 모르고 사셨을듯. 3부 방송 역시 재밌었습니다. 3부는 솔직히 커여우셨음 ㅋㅋ 람님은 애교 안하시는게 하시는것 보다 커여우심. 술마셔서 그렇지만 쨌든. 집으로 걸어가실 때 눈치보면서 노래부르는거 커여우심ㅋㅋ 경찰 지나갈때 쫄음 ㅋㅋㅋ
이상 뱅송후기 끝.
솔직히 난 근데 아직 차인건 아니라고 봄. 그 때의 컵홀더남 상황은 뭐였는지 정확히 모르는데 어케 차였다고 할 수 있어요 ㅋㅋㅋ (에이 아니야 아직 안차였어!) 전 진짜 본인 목소리로 '아 죄송합니다' 같은 확실한 거절 의사를 듣지 않은이상, 확실한 거부표현이 아닌이상 차였다고 보기 힘들다에 한표. 존버코인은 그렇게 쉽게 떡락하지 않는다~ 이말이야! (5252 이봐, 그 존버코인 내 전재산 다털어서 더 사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