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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6 조지아 공략

Broadcaster 작은놈
2018-12-10 13:53:57 4731 0 0

신 빠름 판게아 중형 기준이며, 더 낮은 난이도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조지아는 종교승리에 특화된 문명이라고 생각함. 종특이 황금기에도 정상기나 암흑기로부터 받을 수 있는 시대점수 보너스를 받기 때문.


그래서 고전시대 황금기를 여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전도사의 대탈출을 찍고 연속 황금기를 갈 수 있다.


빠르면 르네상스에도 종교승리를 볼 수 있는 종교특화 문명이다.


1. 조지아 종특


위에도 언급했는데, 조지아는 황금기에 접어들었을 때 집중전략 선택시, 정상기나 암흑기로부터 받는 시대점수 보너스를 추가로 받는다.


예를들어 '전도사의 대탈출' 집중전략을 찍을 경우, 황금기 보너스인 종교유닛 이동력 2 증가 및 전파횟수 2증가, 선지자 점수 매턴 4점 증가를 받으며


내 종교를 퍼뜨리면 시대점수 2점을 추가로 받는다.


다른 문명은 황금기일 경우 정상기 및 암흑기로부터 받는 시대점수 보너스를 못받는 것을 생각하면, 연속 황금기를 맞기 수월한 종특이다.


그리고 이 종특 덕분에 종교를 빠르고 많이 퍼트릴 수 있는 종교유닛으로 시대점수를 벌며 종교승리를 노리기 좋다.


고유 건물로는 르네상스 성벽을 대체하는 '치케'가 있는데, 리메스 카드를 끼고 성벽을 꾸준히 지어주면 생각보다 괜찮은 건물이다.


예전 패치로 르네상스 성벽에서 과학 2를 주는 카드가 생겨서 신앙 플레이로 낮은 과학을 보충이 가능하며, 생산력도 르네상스 성벽보다 낮다.


추가로 턴당 3신앙을 주는데, 지을 수 있는 타이밍이 조금 애매하긴 하다.


고유 유닛은 '케브슈르'로 일본 사무라이와 비슷한 포지션이며, '군사 전술'을 뚫으면 해금이 가능하다.


사실 이 유닛은 정말 계륵인게, '군사 전술' 테크가 굳이 뚫지 않아도 되는 테크라서 케브슈르를 뽑기 위해 저 테크를 뚫기가 꺼려진다.


또한 중세시대 유닛이기 때문에, 조금만 지나면 차라리 머스킷을 뚫어 쓰는 것이 나을 경우도 많다.


결정적으로 전사나 검사에서 업그레이드가 안되고 생으로 뽑아야 한다.


성능 자체는 언덕 패널티 무시 및 언덕에서 전투시 7의 전투력 추가 보너스를 받지만, 나는 거의 쓰지 않는다.


가끔 철이나 질산칼륨이 없는 경우 쓸만하다.


또, 보호전쟁을 선포할 경우 10턴동안 신앙이 100% 증가하는 특성이 있으며, 내 종교가 퍼진 도국에 사절을 꼽을 시, 2개 취급을 한다.


그래서 종교를 퍼뜨린 후 도국에 사절을 배치하면 사절 싸움에 꽤 유리하며, 맘만 먹으면 도국 종주국을 먹기 수월하다.


그리고 도국 종주국을 먹은 상태에서 그 도국에 전쟁이 걸리면, 보호전쟁을 선포해 신앙을 많이 수급할 수 있다.



2. 종교관 & 종교교리


종교관은 '수확의 여신' 혹은 주변 상황에 따라 신앙을 수급하기 좋은 좋교관을 선택해주자.


'수확의 여신'은 AI 선호도가 꽤나 높기 때문에, AI들이 가져가는 경우가 정말 많다.


그래서 수확의 여신이 없는 경우, 주변에 석재나 대리석, 석고 등이 많이 보이면 환상열석 등을 가서 신앙을 수급하자.


종교 교리는 합창곡과 선교열정이 좋다고 생각한다. 선교열정 말고 상급 성직자도 괜찮은 선택이다.


합창곡은 굳이 극장가를 짓지 않아도 성지에서 문화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무난한 종교 교리다.


선교열정은 종교 유닛이 지형을 무시하고(숲,언덕,강,습지 전부) 이동할 수 있는 교리다.


이 교리를 먹으면 황금기 보너스와 합쳐져서 종교 유닛이 매턴 무조건 6칸 움직일 수 있다. 그래서 빠른 선교 활동을 해줄 수 있다.


아니면 선교사 및 사도의 비용을 30% 낮춰주는 상급 성직자를 찍고 좀 더 종교 유닛을 뽑아줘도 괜찮다.


수확의 여신을 먹었다면, 신앙 수급이 매우 좋기 때문에 상급 성직자보다는 선교열정이 무난한 종교승리를 가져오는데 좋다고 생각한다.


위에 언급한 종교 교리는 AI 선호가 비교적 낮기 때문에, 뺏길 일이 많지 않다.



3. 초중반 플레이


3-1. 성지 인접보너스를 높게 받을 수 있는 스타팅이 좋다. 아니면 주변에 수확할 자원이 많으면 좋다.


수확의 여신으로 신앙을 바짝 땡길 수 있기 때문이다.


3-2. 조지아는 초반 UU가 없기 때문에, 수비적인 운영을 해야 한다.


하지만 초반 성지 플레이를 하면 과학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초반 전쟁에 매우 취약하다.


그래서 때에 따라서는 캠퍼스를 올려 과학을 수급하고, 궁수 및 검사를 준비해야 할 수도 있다.


주변에 문명이 붙어있어서 초반 러시를 막아낼 자신이 없으면 과학에 조금 투자를 하고 수비 병력을 뽑아두자.


3-3. 특수지구는 성지>캠퍼스 순으로 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빠른 종교승리를 위해서는 다른 특수지구를 지을 여력이 없다. 부족한 문화는 합창곡 교리로 채워주자.


조지아가 과학을 올리는 이유는 수비적인 운영을 위해 군사 테크를 어느정도 갖추기 위함과 종교승리에 유리한 원더인 성 소피아 성당 때문이다.


문화를 수급하는 이유는 성지 인접보너스를 높여주는 카드와 마하보디 사원을 짓기 위함, 그리고 2티어 정부로 신권 정치를 뚫기 위함이다.


신권 정치는 신앙으로 구매시 15% 할인이 붙어 있으며 신학 전투시 전투력 5 증가, 그리고 총독이 있는 도시에서 신앙 수급 증가 효과가 있다.


종교승리를 할 때는 필수 정부체제다. 또한 정부 유산 카드로 주는 신정주의도 신앙 수급을 도와주기 때문에, 문화 수급도 신경써줘야 한다.


다른 특수지구를 지을 여력이 된다면, 상황에 맞춰 올려주자. 금이 부족하면 상중, 망치가 필요하면 산업구역 등을 올려주면 된다.


3-4. 황금기 효과는 무조건 전도사의 대탈출을 가주자. 종교승리시 매우 좋은 집중전략이다.


전도사의 대탈출을 찍고 높은 기동력과 많은 전파 횟수로 계속해서 종교를 퍼뜨려, 연속 황금기를 가는 것이 포인트다.


또한 르네상스까지 존재하는 집중전략이기 때문에, 르네상스 시대까지 종교를 최대한 많이 퍼뜨려야 한다.


총독은 모크샤와 마그누스를 뽑아주자.


모크샤는 4진급시 모크샤가 있는 도시에서 뽑은 사도에게 1회 추가 진급을 달아준다.


그래서 좋은 진급이 달린 사도가 있으면 빠르게 종교를 퍼트릴 수 있다.


마그누스는 수확의 여신 종교관을 먹었을 시, 신앙 수급력을 1.5배로 높여주므로 꼭 뽑아주자.



4. 위인


종교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선지자를 먹어야 한다.


예일드 패치 이후 AI들의 종교 선점 선호도가 조금 낮아졌고, 전도사의 대탈출 황금기 보너스 덕분에 크게 신경을 안써줘도 괜찮다.


하지만 다른 위인과는 달리 선지자는 총 문명 수의 절반 +1만큼만 나오기 때문에, 그리고 좋은 종교 교리 선점을 위해 3번째 선지자에서는 먹어주자


문명이 6개면 4명의 선지자 8개면 5명의 선지자 등이 나오는 식이다.


5. 원더


원더는 마하보디 사원과 성 소피아 대성당을 먹어주면 좋다. 마하보디 사원은 사도 2개를 무료로 줘서 교리 2개를 더 얻거나 종교를 퍼뜨리는데 사용할 수 있다.


사도 2개면 생각보다 높은 신앙 포인트가 필요로 하기 때문에, 망치의 여유가 된다면 먹어주자. 덤으로 턴당 신앙 4도 준다.


성 소피아 성당은 선교사와 사도가 종교 전파를 1회 더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승리시 필수 원더이다.


이 원더와 함께 전도사의 대탈출 집중전략까지 더해지면, 선교사와 사도는 3회 더 종교를 전파할 수 있다.


성 소피아 성당 역시 신앙 4를 덤으로 얹어준다.


다만 두 원더 모두 입지가 성지 근처 숲/평지에만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입지를 신경써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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