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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6 스코틀랜드 공략

Broadcaster 작은놈
2018-12-10 13:51:49 5730 1 0

본 공략에 들어가기 앞서, 스코틀랜드는 과학 승리에 최적화 된 문명이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아래에도 언급할 종특 때문.


또한 올리는 모든 공략은, 범용적으로 좋은 교리 및 운영보다는 그 문명의 특성에 최대한 맞춰 쓰려고 한다.


1. 스코틀랜드 종특


스코틀랜드 종특은, 쾌적도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행복한 도시(쾌적도 +1~2)는 망치 및 과학 5% 보정을 받고


그 도시의 캠퍼스와 산업구역으로부터 얻는 위인 점수(과학자, 기술자)가 +1점씩 추가된다.


황홀한 도시(쾌적도 +3 이상)인 경우는 이 두배의 보너스인 망치와 과학 +10%씩, 위인 점수 +2점씩 받는다.


그래서 쾌적도 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주면서 플레이를 해야 한다.


오라클과 핑갈라 3진급, 신성의 반짝임, 황홀한 도시 이 조건이 갖춰지면


부속 건물이 없는 캠퍼스, 산업구역이 있는 도시 하나에서 무려 12의 과학자 점수, 10의 기술자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고유 건물인 골프코스 또한 쾌적도를 +1 제공해주는데, 개발자들이 쾌-적하게 놀라는 의도가 다분하다.


고유 유닛인 하이랜더는 정찰병의 업그레이드용인 레인저 대체 유닛인데,


사실 별로 써본적이 없어서 뭐라 코멘트는 못 달겠다.


그래도 고승급 정찰병이 있다면 전투 유닛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해방 전쟁을 선포시 생산력 2배 및 유닛의 이동력 +2라는 특성이 있다.


버프를 받기 위해 다른 문명한테 도시를 뺏긴 문명과 친하게 지내서 지속적인 해방전쟁을 걸어주자


2. 종교관


스코틀랜드에게 안성맞춤인 종교관은 '신성의 반짝임'이라고 생각한다. 종특 자체가 대놓고 과승 관련 특성이고, 위인 점수를 추가해 주는 특성인지라


과학자 및 작가 점수를 각각 특수지구마다 1점씩 추가해주는 '신성의 반짝임'이 좋은 선택이라 생각.


이 종교관을 먹으면 대부분의 과학자는 싹쓸이가 가능하다.


심지어 AI 중 선덕이 있어도, 선덕과의 과학자 싸움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다.


또한 AI의 '신성의 반짝임'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낮으므로 뺏길 일이 거의 없다.


나는 여태 플레이하면서 한번도 뺏겨본 적이 없다. 종교관을 매우 늦게 먹어도 거의 남아있다.


3. 초중반 플레이


3-1. 스타팅은 다대륙 스타팅이 좋다. 다른 문명도 마찬가지지만, 스코틀랜드는 특히 다대륙 스타팅일수록 좋은데,


대륙이 많다는 것은 사치 자원의 종류가 많다는 뜻이며, 이는 높은 쾌적도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사치 자원을 초반에 최대한 많이 확보할 수 있으면서, 적당히 망치가 있고 캠퍼스 자리가 나오는 곳으로 확장을 하자.


철이 없으면 당연 1순위로 철이 있는 곳에 확장을 하고.


3-2. 스코틀랜드는 초중반에 강력한 UU가 없다. 따라서 초중반 전쟁에 강하지 않다. 물론 철이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그래서 철을 확보할 때까지는 수비적인 운영을 해야 한다. 철을 확보하면 검사 2과두로 옆 문명을 꿀꺽해도 좋다.


3-3. 초반 특수지구의 선택은 당연히 캠퍼스다. 빠른 캠퍼스를 올려 과학자 점수를 확보해 위인으로 스노볼링을 굴리는 것이 중요하다.


AI로 선덕이 있다면 극초반의 과학자를 쓸어담기는 조금 힘들 수는 있는데,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면 선덕따위 깡 위인 점수로 찍어누른다.


특수지구 건설의 우선순위는 캠퍼스>상업중심지>극장가>산업구역 순이라고 생각한다.


산업구역은 한두개만 지어줘도 특성빨로 대부분의 기술자를 영입할 수 있다.(독일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긴 한다)


그리고 과학에 비해 문화가 너무 낮으면, 문화 확보를 위해 극장가도 지어줄 필요가 있다.


3-4. 상대적으로 황금기 효과를 많이 받는 문명은 아니라고 생각함.


(수확의 여신 종교관을 가져가 고전시대에 기념비성을 활용한 내정을 할 수는 있지만, 범용적인 공략이라 언급하지 않겠다.)


그래도 어찌저찌 황금기를 간다면 자유탐구나 펜 붓과 목소리정도가 좋다고 생각한다.


상업중심지는 어차피 대부분 문명이 필수로 올리는 특수지구고, 캠퍼스 위주로 특수지구를 올리는 스코틀랜드는


문화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에, 이를 보충하기 위해 펜 붓과 목소리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암흑기를 가서 고립주의를 활용해 도시 성장을 꾀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함.


3-5. 방어술 사회 제도를 뚫으면 '해방 전쟁' 개전 이유가 해금된다.


이 개전 이유는 생각보다 활용하기 까다로운데, 이를 활용하기 위해 일부러 약소국과 친해질 필요가 있다.


국제 정세를 잘 살핀 후에, 다른 문명한테 도시를 먹힌 문명이 있는지 잘 찾아보자.


그런 문명이 있다면, 어떻게든 친해져서 해방전쟁을 걸어 생산력 버프와 이동력 버프를 받아주자.


그리고 점령당한 도시를 해방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걸어주고 방어만 하자.


왜냐면 10턴마다 해방 전쟁으로 인한 버프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문명 6에서 이동력 버프는 대게 건설자나 개척자에게도 적용이 된다. 스코틀랜드도 마찬가지다.


건설자에게 이동력 +2는 황금기 집중 전략인 기념비성 효과의 하위호환이므로, 해방 전쟁을 적극 활용하자.


4. 위인


과학자 및 기술자계열을 싹쓸이 해주면 된다. 특히 기술자들 중 이시도르스나 브루넬레스키, 에펠 등과 같은 원더 가속 위인은 꼭 먹자.


다른 문명들에게도 좋은 위인이고, 스코틀랜드는 상대적으로 위의 위인들을 영입하기 쉽다.


적절한 위인의 영입은 스노볼링을 굴려 승리하기에 좋은 플레이다.


5. 원더


5-1. 오라클


다른 문명한테도 굉장히 좋은 원더인데, 특히 스코틀랜드가 먹을 경우 위인 점수 뻥튀기가 괴랄해진다.


신반+오라클+핑갈라+종특으로 위인 뽕을 노려보자!


5-2. 콜로세움


콜로세움도 다른 문명이 지으면 꽤 괜찮은 원더인데, 쾌적도에 크게 영향을 받는 스코틀랜드에게는 정말 좋은 원더다.


위인 점수와 과학, 생산력에 추가적인 버프를 받을 수 있으며, 과학에 비해 낮은 문화를 메워주기도 하는 원더이므로 웬만하면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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