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님 0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중2병에 걸리기 쉬운 중2여학생입니다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일인데 쓸까말까 했다가 결국 쓰는 사연 입니다..저는 친구관계에 대한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초1부터 초5까지 옛날초등학교를 다녔다가 초6부터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 동네를 A동네라고 말할게요 저는 옛날 초등학교에서 한 일진무리 여자얘들과 6학년 선배님들과 싸운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저는 태권도쪽으로 가고 있었기 때문에 다행히 싸움에서 이겼습니다 그리고 저는 초6때 A동네로 이사를 와 A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은 그때부터 였습니다 다른 학교마다 와서 기타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에 당연히 저희 A초등학교는 나갔습니다 하지만 제 옛날초등학교에서 저랑 싸움을 한 일진무리가 저에게 와서 안녕 @@아 잘 지냈어? 라고 하는겁니다 저는 당황해서 그래.. 나도 잘 지냈지.. 라고 대답을 하니  제 친구들은 그 일진무리를 쳐다보면서 '안녕 난 @@이 친구야' 이러니깐 그 일진무리가 제 친구들에게 '너희 얘가 누군진 알고 친구하는거야?' 저는 당황해서 그 일진을 밀쳐내면서 '도대체 뭔 말을 하고 싶은건데' 이러니깐 일진이 저에게 말하더라고요 '아니~사람죽인 년이랑 친구를 하나 해서~'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절대 사람을 죽이지도 않았습니다 그 일진무리는 저에게 싸움에서 진것 때문에 그러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딴 말 하러 여기에 있냐?' 이렇게 욕까지 나오다가 결국 선생님들이 오시고 나서 사건은 끝났습니다 그리고 기타공연이 끝나고 친구들과 같이 집을 가는데 친구들이 저에게 물어보더라고요 '@@아 너 진짜 사람을 죽였어?' 이렇게 저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어이가 없어서 제 말을 안 믿고 그 일진 말을 믿는 친구들이 정말 싫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니라고 했잖아 너희 설마 걔네 말 믿는거야?' 이러니깐 제 친구들은 저에게 '아니 가해자인 니가 할말은 아니잖아 너가 일진무리를 팼다며 가해자가 저렇게 당당해도 되는거야?!' 이렇게 대답이 들려왔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내 편은 아무도 없구나라고 생각하고 중학생시절을 보내면서 저는 아직도 친구를 사귀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영원히 친구를 안 사귀는게 맞는 걸까요? 사연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사연 읽어주신 세인님과 사연 들어주고 계시는 분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