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음
얼른 일하고 정모 가야겠단 생각에 그토록 싫어하는 점심시간에 일하기 부터..(난 점심시간,저녁시간에 일 시키는걸 정말 극도로 싫어함 최소한의 휴식시간은 보장받고 싶다고하지)
전철을 세번 갈아타고 가던 길
오르막길 오르며 새색기..이색기..하던 것
그렇게 힘들게 도착해 처음 세새를 본것
식사하며 세새를 놀려댔지만 사실 그건 세새를 한 번 더 보기위한 큰 그림이었던것
재미난 분위기를 위해 일부러 레크리에이션때 미친짓 했던것
가실 분들 가시고 자고 가는 사람들과 세새와 했던 진지한 얘기들
정모가 모두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모든게 녹화된 영상처럼 머릿속에서 맴 돔
세새가 입었던 옷들 화장
트수님들의 얼굴 옷차림
성격 말투까지 아직도 선명히 기억 남
좀 더 일찍 가서 더 기억하고싶은데 못 그랬던게 억울할 판이네
다음 정모를 한다면 꼭 더 기억에 남겨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