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에 업로드된 로잘리아 아린의 연작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붕괴3rd 2차 팬아트입니다. 릴리아의 다소 얌전하지만 할 땐 하는 똑부러지는 면이 있는 부분을 반영한 포징.
우여곡절 끝에 아버지의 어시스턴트 작업이 종료되어서, 오늘부터 의상 선화 진행중입니다.
모두 완성되면 릴리아 단독과 로잘리아와 함께 있는 모습을 함께 픽시브에 업로드할 생각입니다.
#2
역시 이 둘은 「둘이서 하나」 라는 느낌이죠!
붕괴를 뒤늦게 복귀해서 이치의 율자-부릉냐는 운좋게 확보했지만 아린 자매는 없네요 ㅠㅠ
다행히 지금 작업 중인 릴리아는 체험 스토리로 조각이 모여서 금방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반평생을 마리오네트로만 살아오다가, 30대가 되어서야 태어나서 처음으로 1년 반 정도
그림을 정식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는걸 부모님에게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되어서,
이 짧은 시간안에 금전적인 성과를 거두어야만 그림그리는 행위를 더 인정받을 수 있는 절박한 상황이긴 한데
어쨌든 제 의지를 가지고 제 공부를 하는걸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할 수 있게 된 고로, 커미션을 포함해
그림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가능한 여러가지로 많이 해두고 싶습니다. 트위치에서 그림을 그리시는 프로분들과의
상담을 통해 위로와 힘을 많이 받고 있고 해외에서 응원해주시는 분들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다만 내년 겨울이 와서 다른 직업을 찾게 되더라도, 집이라는 감옥에 오랫동안 갇혀서 완전히 포기했다가
다시 제 의지에 불이 붙은 만큼 그림을 손에서 놓지는 않을 것입니다. 완벽하진 않더라도 좀 더 많은 분들의
호감을 받을 수 있는 그림을 더 그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영인님도, 그림을 공부하시는 다른 분들도, 그림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도, 좋은 한가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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