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파자마 겸 생파를 했습니다.
선물로 오리 잠옷을 받은지라 매우 기쁩니다.
입고 학교 앞 씨유와 노브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적어도 1시간 반은 거의 밖이였습니다.
친구들은 사진 찍기 바빴습니다.
다녀오고 친구 집에서 파자마 파티를 했습니다.
마니또를 하던 중, 친구가 갑자기 숨바꼭질을 제안했습니다.
첫 판에서 현관문에 쭈그려 앉아 있다 늦게 발견되었고,
두 번째 판에서 져버린지라 술래가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아직 덜 숨었다며 장장 3분을 기다리게 하고 다 숨었으니 나오라고 하여 나왔는데
불을 끄고 케잌의 초를 켜놓고는 노래를 불러 주었습니다.
케잌은 친구들이 과자로 순수 꾸며 주었습니다.
너무 감동이여서 바로 영상부터 찍었습니다.
그러고 새벽까지 놀았습니다.
금지어 게임을 하는데에 저만 금지어가 행동이길래
야, 설마 나 폰 만지작 거리는 거 아니야?ㅋㅋ
했는데 진짜였습니다.
실환가
쨌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행복했습니다.
영상과 사진을 굉장히 많이 찍어놨습니다.
뿌듯하네요.
도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