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 전 알바를 해서 컴퓨터를 샀습니다. 스투를 겨우 돌릴수 있는 컴퓨터를요. 전 꿈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그전까지는 그저 프로게이머분들의 대회영상만 보면서 스투에 대한 애정을 키웠지만, 이제는 제가 직접 올라갈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제 생애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마우스,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이건 다른 구구절절한 사연이 아니라 그저 제 실력의 한계를 알아보고 싶어서입니다. 슈퍼노바님도 한계를 뛰어넘으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프로게이머셨고 어떤 한 분야의 최고봉으로 도달하는 길을 아시는 분이니, 제 말에 공감이 되실꺼라 믿습니다. 그런 분이 레이저 마우스로 저를 응원해주신다면 저는 그것에 힘입어 진정으로 노력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레이저 마우스에 당첨된다면, 정말 미친듯이 스투를 해서 한달안에 마스터 3을 찍도록 하겠습니다. 그정도 마우스라면 제가 스투에 열중할수 있는 발판이 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이건 전부 실화고 각색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공약도 꼭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