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 공항 도착! 짐 기다리는 중.
공항이 되게 작아요. 근데 디자인 되게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아키타는 아키타견으로 유명하다는데 한 번도 못 봤어요.
대충 아키타를 상징하는 것들로 꾸며진 아키타 공항. 이런 거 좋습니다.
버스를 타고 아키타 시내로 가요. 인구 30만 중소도시라 공항철도? 그런 거 없.
40분 정도 가는데 950엔이라니... 일본은 역시 대중교통비가 너무 비싸요ㅠㅠ
여기가 아키타역.
역 근처 4성급 호텔입니다. 역세권이 최고죠. 아키타역에서 도보 3분.
호텔 객실에서 바라본 뷰입니다. 뷰는 그닥 그럭저럭 그냥저냥. 건물이 뷰를 대놓고 가리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호텔 정문을 나서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참 색감이 예쁘고 깨끗하네요. 전형적인 일본 길거리입니다.
대충 호텔 근처 풍경.
이게 아키타에서 유명한 우동이라고 해요. 제가 생각하던 우동이랑은 다른데 왼쪽 소스통 2개에 찍어 먹는 거랍니다. 2번째 소스가 맛있었어요.
여기는 아키타역 내부.
해질녘 아키타.
다음날 아키타역에 다시 왔습니다. 이런 거 보면 사진 무조건이죠.
아키타 미술관에서 찍은 사진.
구름이 참 예쁜 날이었어요. 미세먼지가 없으니 ㅠㅠ
아키타성터가 있는데 공원화되어 있습니다.
무슨 건물 내부라는데 기억은 잘 안 나요. 일본의 다다미방.
도시 구경하며 이동. 이 벽돌 건물은 관광안내소라고 하는데 역사가 꽤 오래 된 건물 같아요.
여긴 유흥가 같은 곳?
근데 아무도 없네요...
식당 외관이 예뻐서 찍어봤어요.
흔한 일본의 풍경.
???
슬슬 해가 지려고 하니 이자카야로 가요.
츄릅.
숙소로 복귀하는 길에 찍은 사진들.
근처 수산물 시장. 근데 관광객이 살만한 것은 안 보여서
구경만 좀 하다가
커피숍으로 ㅋㅋㅋ
에스프레소가 제일 싸길래 에스프레소로... 가격이 좀 나가는 가게였어요.
축구장 가는 길에... 돈키호테 들러서 구경하고(내부 촬영 금지) 미스터 도넛에서 저녁을 간단하게 먹어요.
축구장 도착. 아키타는 J2리그 소속의 팀인데 이날 이바라키현의 미토와 경기하는 날이었어요. 평일인데도 사람 꽤 있었어요.
응원하는 팀이 없으니 경기가 그렇게 재밌지는 않았어요.
마무리! 아키타역 스시. 아키타가 스시의 불모지 같은 곳이었어요. 스시 가게가 너무 적었어요.
배신감 느끼는 순간. 삿포로 클래식은 홋카이도에서만 파는 줄 알았는데 아키타에도 있더군요.
호텔에서 맥주, 와인, 치즈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