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obotomycorporation&no=21408&page=26
중층보스를 격파하고 잠시 쉬던 중 몇가지 소식을 접했습니다.
번역업체와 계약을 파기하고 현재는 세피라 업뎃 이전 번역자에게 임시로 맡겨둔 상태라네요.
재정난 대부분이 번역으로 발생한 걸 생각하면
(제가 BIC행사 당시 면담을 했을때도 재정부담이 가장 심한 부분이 번역 부분이라고 했으니)
저로서도 꽤나 뒤통수가 얼얼한 부분이 아닐 수 없군요.
실제로 찾아보니 살갗의 화음이 영어로는 "chorus of salivaㅡ타액의 합창"으로 번역되어있다거나
용어가 통일되어있지 않다거나
번역기를 돌린듯한 흔적이 발견된다거나
벽을 보는 여인과 뾸뾸이의 영어 텍스트가 멋대로 번역되어있는 등 상당히 이상한 부분이 많더군요.
이런상황에서 임시로 번역을 맡게 된 사람이 혼자서 무보수로 일하겠다고 하니 존경스럽기만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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